장난스런 키스 하이스쿨편 (2016)
장난스런 키스 캠퍼스편 (2017)
장난스런 키스 프로포즈편 (2017)
원작 : 일본 만화 <장난스런 키스>
주연 : 사토 칸타, 비사 레이나
시청 경로 : N 스토어
평점 :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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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 상 세 작품을 한 번에 리뷰합니다. *
개인적으로 남주 비주얼 싱크로율이 제일 잘 맞는 배우라고 생각하는 사토 칸타. 원작 만화의 이리에 비주얼이 원래 내 취향이 아니었기 때문에 사토 칸타도 처음엔 별로였는데 볼 수록 매력있고 참 설렌다.
코토코 역할을 맡은 비사 레이나라는 배우도 괜찮았긴 했지만 영화판이라 주요적인 스토리 위주로 담겨서 그런지 구제불능함이 덜해져서 아쉬웠고.. 미키 호노카(장키-도쿄 드라마버전 코토코)의 사랑스러움을 따라가기는 힘든 것 같다는 느낌.. 근데 목소리가 귀여운 편이라 에에~? 라는 반응이나 이리에 앞에서 소심하게 얘기하는 부분들이 참 귀엽게 느껴졌다.
제일 아쉬웠던 건 코토코의 라이벌 역할.. (이름을 까먹었다.. 대학에 들어가면서부터 나오는 코토코의 라이벌.. 모두 아시져..? ㅎ...) 뭔가 도도하고 살~짝 싸가지 없는 모습도 있지만 가끔 귀엽기도한 캐릭터인데.. 영화판에서의 배우분은 너~~무 성숙하셔서.. 전체적인 스타일도 그렇고 목소리도 그렇고 이리에보다 훨씬 누나처럼 보였던.. (말잇못)
내용은 뭐.. 다들 아는 내용이니 패스. 영화판이라서 이것저것 섞인 부분들이 몇개 있고 조금씩 다른 부분도 있긴한데 전체적인 스토리는 똑같다. 장난스런 키스 스토리만 전체적으로 다시 보고 싶다면 영화판 3개로 끝내는 것도 크게 나쁘지는 않을 듯 싶다.
근데 이 놈의(?) 영화가 첫번째 키스 부분과 코토코가 숙제를 가지러 이리에의 방에 몰래 들어갔다가 침대 위에서 이러쿵 저러쿵(?)의 일이 생기는 장면을 너무 감흥 없게 연출했다.. 키스 장면은 꽤 먼 샷이었어도 설렘이 있기는 했지만.. 후자 장면은... 너~~무 어둡게 해놔서 '둘이 뭐하고 있니..?'라는 생각이 들 정도의 연출.. 그런 장면 등등은 좀 아쉬웠다.
간결하게 만들어서 아쉬운 점도 있긴하지만 전체적으로 갈등이나 그런게 적어지고 금방 전개 되는게 오히려 보기에 괜찮았던 점도 있었던 것 같다. 스토리는 똑같으니 스토리 적인 부분으로는 말할 필요도 없고.. 갈등이 적어져서 보기에 매우 편했고.. 아쉬운 건 몇 개의 연출과 싱크로율 밖에 없어서.. 영화 세 편을 다 보고나서 딱 떠오른 평점은 4.5점. 장난스런 키스는.. 참 질리지 않는 스토리다. 어떻게 리메이크 될 떄마다 재밌을 수가 있지.. (한드는... 할많하않..)
불가능한 일일지도 모르지만.. 한,대,일에서 리메이크 되었으니 중국도 한 번.. 해주시면.. 참 좋겠구요..? 남주는 제 마음에 미리 픽해둔 분으로 해준다면 아주 좋겠구요..? (너무 큰 꿈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