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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가 뜨기 전부터, 김명수&고아라 조합이면 꼭 봐야겠구나.. 싶었던 작품이었다.
원래 어지간하면 완결 난 드라마를 정주행하는 스타일인데 이 드라마는 쉽게 참기가 힘들었다.
'히잡'과 '바우~와우~와우~'를 보고 드라마를 꼭 보고 싶다는 느낌이 들어버려서...
내적갈등을 심하게 하다가 결국은 보게 되었다.
여주인공이 수 많은 페미니즘 관련 서적들을 가지고 오기도 하고...
원작 소설 소개만 봐도, 딱 알아차릴 수 있다.
판사물이니 여러가지 사건들도 나올 뿐만 아니라 여주인공의 사이다같은 면모도 볼 수 있다.
여느 드라마에 자주 나오다시피 여주인공이 엄~청나게 열혈 신입 판사이지만... (캐릭터 소개도 '신입 또라이'다..)
점점 성숙해지고 어떻게 상황을 대처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조금씩 알아가게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남주인공 엘(김명수)은 참.. 잘생겼다. 데뷔 했을 때부터 느낀 거지만 한결같이 잘 생겼다.
사진 볼 때부터 요새 자주 나오는 드립인 "벌써부터 재밌다, 명수야."라는 말이 절로 나올 정도로.
여주인공이 2살 연상이지만 극중에서는 연하로 나온다는.. (워낙 동안이라 위화감이 적긴하다.)
현재 반응도 무척 좋고, 이대로만 쭉 완결까지 이어진다면 아마 최애 드라마 중 하나가 될 수도 있지 않을까 싶다.
조만간 원작 소설도 읽어볼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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