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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의 무지개는 우리의 무지개였다. 우리 여행의 끝을 고하는 선물이었다.
난 단 하나뿐인 너의 고양이야.
나나, 사토루는 행복하게 살았다고 믿어도 될까?
넌 없지만 널 좋아하는 사람들이 이어져 있어. 너를 그리워 하며 이야기하고 있어. 이 행복한 대화들이 네게도 들리니? 있잖아, 네가 있는 그곳에도 그날의 그 무지개가 뜨니? 아주 조금만 기다려 줘. 언젠간 우리도 그곳에 갈 거야. 너를 따라갈 때까지 여행을 하고 큰 이야기 보따리를 선물로 들고 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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