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nd/Mov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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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년을 뛰어넘은 신부 (2017) 출연 : 사토 타케루, 츠치야 타오, 야쿠시마루 히로코, 스기모토 텟타, 키타무라 카즈키 등 자체 평점 : 4.5 (왓챠 피디아 기준) 시청경로 : 넷플릭스 * (스포 있음!) 평범하게 사랑하고 있던 커플에게 갑자기 희귀병이라는 고난이 찾아오며 겪게 되는 감동 실화 로맨스. 이 영화는 희귀병에 걸리게 된 여주인공을 인내와 사랑만으로 옆을 지켜온 남주인공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영화 자체로만보면 '와, 이거 너무 영화스러운 거 아닌가..?' 싶지만 영화를 시작하고 처음 나오는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는 자막으로 인해 2시간의 러닝타임동안 감동을 선사한다. 단체 소개팅 자리에서 우연히 만나게 된 마이(츠치야 타오)와 히사시(사토 타케루)는 살짝의 오해로 시작해, 순탄하게 평범하..
  • 마이 미씽 발렌타인 (2020) 출연 : 유관정, 이패유, 주군달, 고보명, 진죽승 등 자체 평점 : 4 (왓챠 피디아 기준) 시청 경로 : 넷플릭스 * 모든 것이 1초 빠른 여자와 모든 것이 1초 느린 남자의 판타지 로맨스. 인생을 1초 느리게 살아온 남주인공에게 기적처럼 발렌타인 데이날 하루라는 시간이 더 주어지면서 일어나는 판타지 물이다. 모든 시간이 멈추고, 그 24시간 하루 동안은 남주인공만 움직일 수 있는 시간이라고 볼 수 있겠다. 전체적으로 '좋게' 보자면 순애보 순수남의 첫사랑 찾기...랄까...? 남주인공 자체는 언뜻 보면 귀엽기도 하고 꽤나 순수하다. 마지막엔 장면에선 나도 모르게 살짝 울컥할 뻔했다. 하지만, 그건 모두 비주얼이 감안해줄 뿐.... 현실적으로 생각하면 이게 무슨 스토커..
  • 첫사랑 (2010) 출연 : 핌챠녹 류위셋파이분, 마리오 마우러, 아차라나트 아리야릿위콜, 카차마크 프롬사카 나 스콜나콘 등 자체 평점 : 4.5 (왓챠 피디아 기준) * (의식의 흐름대로 쓴 리뷰이므로 스포가 될 수 있습니다.) 까무잡잡하고 촌스러운 스타일을 가진 여주인공이 짝사랑하고 있는 킹카 남주인공의 마음에 들기 위해 친구들과 함께 갖가지 방법으로 변화해가며 일어나는 로맨틱 코미디 청춘물. 내용 자체는 어디선가 한 번쯤 본 것 같은 뻔한 내용을 가지고 있는 영화이긴 하다. 우리나라에서 히트를 친 적 있던 중국 영화 라던가... 실제로 중국 드라마로 이 영화를 리메이크 했다고 한다. 국내 제목으로는 남주인공은 워너원(프로듀스)로 인기 있었던 라이관린. 는 아직 보지 않았고, 는 솔직히... 이 영화..
  • 총총나년 (2014) 출연 : 펑위옌, 니니, 정개, 웨이천, 장자훤 등 자체 평점 : 2.5 * 친구의 결혼식 인터뷰 영상을 촬영하면서 첫사랑을 추억하게 되며 시작된다. 초중반까지는 좋았다. 뭔가 풋풋하기도 하면서... 청춘물스럽기도 하면서... 근데 음... ㅋㅋㅋ... 중후반부터는 그냥... 남주는 개똥차다... ㅋㅋ... 서브 커플도 답이 없고.... 고등학교 시절 펑위옌의 미모밖에 남지 않은 영화 ㅎㅎ.. 굳이 추천하지 않는다. 펑위옌 리즈인 '청춘'물은 역시 이 최고인듯 ㅎ...
  • 울보 광대의 결혼식 (2016) 출연 : 시다 미라이, 류세이 료, 아라키 유코, 타카하시 요 호타루 유키지로 등 자체 평점 : 4(왓챠 피디아 기준) * 모두를 웃게 해주는 크라운(피에로)을 꿈꾸는 여주인공과 웃는 것을 잊고 살아온 투석 환자 남주인공의 러브 스토리. 초반 남주인공과 여주인공의 감정선은 꽤나 스피디해서 따라가기 어려울 뻔 했지만 후반부에는 왠지 모르게 아련하고 짠함이 가득했던 영화. 시다 미라이의 연기가 돋보였고, 개인적으로 류세이 료의 미모가 리즈였다.
  • 우리 오빠 좀 데려가 (2018) 원작 : 중국 웹툰 출연 : 장자풍, 팽욱창, 조금맥, 손택원, 주익연 등 자체 평점 : 4.5 시청 경로 : 왓챠 * (스포일러되는 내용이 있습니다.) 장난끼 많은 오빠에게 평생을 시달린 여주인공이 생일날 오빠가 사라졌으면 좋겠다고 빌었던 소원이 정말로 이뤄지게 되면서 일어나는 판타지 코미디 물. 여주인공 스먀오(장자풍)는 장난끼 많은 오빠 때문에 괴로운 인생을 보내는 캐릭터다. 먹는 걸 뺏어 먹는 건 기본, 용돈을 훔쳐가거나, 알람시계 시간을 바꿔나 늦잠을 자게 만들어 지각을 하는 일도 다반사다. 초반부 영화를 보면서 (개인적으로 오빠는 없지만) 진짜 열받아서 나같아도 제발 오빠 좀 사라지게 해달라고 빌었을 것 같다 싶었다. 특히 화목한 가정을 꿈꾸는 스먀오가 오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