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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인의 아빠 명대사

by YP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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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마 말인데, 어딘지 모르게 너희랑 닮았어. 생각을 하거나 고민이 있을 땐 쿄헤이 씨, 토라져서 새침해지면 하지 씨, 그리고 웃을 때는 타쿠토를 닮았어. 나는 너희 세 사람이 쇼마의 아빠라고 생각해.

하루토가 우리를 키운 거나 다름없어. 하루토와 함께 어른이 되었어.

서로 떨어져 있어도 우리는 가족이야.

네가 있는 집이 너무도 따뜻해서 너와 주변 사람들을 진심으로 사랑할 수 있게 됐어.

너를 사랑하게 되면서 나 이외의 사람을 진심으로 소중하게 여기게 됐어. 그런 나 자신이 예전보다 더 좋아졌어.

네가 울면 나도 슬프고, 네가 웃으면 나도 웃음이 나왔어. 어쩌면 그런 게 사랑이 아닐까?

아무것도 아니었던 나를, 아빠라고 불러줘서 고마워.

이런 우리를, 한심한 우리를, 3인의 아빠를, 사랑해줘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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