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난, 청다지교(난난, 잘부탁해) 명대사

배운다고 다 잘하나? 하지만 배우지 않으면 절대 잘할 수 없지. 가장 중요한 건, 도전이야.

 

가장 힘든 건... 괴로웠던 일들이 과거가 되지 않고 계속 머릿속에 남아 있는 거야.

 

한쉐, 이게 좋아하는 감정인지 물어본 적 있었지? 난 매번 잘 모르겠다고 대답했잖아. 그런데 이제 확실히 알겠어. 모른다는 생각이 들면 좋아하는 게 아닌 거고, 사랑인지 확실하지 않다면 그건 사랑이 아니야. 정말 누군가를 좋아하게 된다면, 마음속에서 아주 선명하게 이런 소리가 들려.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바로 너라고 말이야.

 

난 빛나는 널 봤어. 너도 그걸 봤으면 좋겠어. 바로 네 앞에서 널 기다리고 있으니까 누가 뭐라고 해도 난 널 믿어.

 

난난, 파이널 무대 때는 내가 미안했어. 하지만 한처 일은 미안하게 생각 안 해. 누굴 좋아하는 게 잘못도 아니고 공정하게 경쟁하는 거잖아. 그런데... 그 상대가 너라는 게 안타까울 뿐이야. 왜... 하필이면 그게 너일까? 그런데 지금은 생각이 바뀌었어. 그 상대가 너여서 다행이라고 생각해. 내가 얻지 못한 행복을 네가 얻는다고 생각하니까 그렇게 힘들진 않더라. 어쨌든... 네가 행복할 수 있잖아.

 

넌 괜찮겠지만 나는 너 없으면 안 돼. 넌 내가 돌아갈 곳이니까. 네가 머무는 곳이 바로 내가 돌아갈 곳이야.

 

네가 날 못 찾게 된다면, 넌 그 자리에서 기다려. 내가 널 찾을게.

 

사람의 기억이란 아주 신비로워서 자주 깜빡하는 사람도 있고, 기억을 간직한 사람도 있지. 언젠가 모든 기억이 사라질 수도 있겠지. 난 마음의 준비가 다 됐어. 하지만 너에 관한 기억은 하나도 잃고 싶지 않아. 널 기억하는 게 내가 사는 이유니까.

 

설령 네가 진짜 기억을 잃는다고 해도, 내가 널 기억하잖아. 네가 날 다시 사랑하게 만들어 줄게.

 

네가 날 한 번 잊으면 또 한 번 날 사랑하게 노력할 거야. 네가 날 10번 잊으면, 내가 너한테 10번 다가갈게. 그러니까 아무리 힘들어도 날 절대 포기하지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