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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드라마] 아적소확행/나의 소확행(我的小确幸, My Little Happiness)

by YP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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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적소확행 (2021)

 

출연 : 당효천, 형비, 황일림, 이천, 부위륜 등

 

자체 평점 : 4 (왓챠피디아 기준)

 

시청 경로 : 웨이브(wavve)

 

*

 

수술 천재로 불리는 신경외과 의사 남주인공이 병원에 파견 나온 인턴 변호사 여주인공이 자신이 수십 년간 찾던 첫사랑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며 일어나는 로맨틱 코미디.

 

처음부터 달달달달했던 드라마. 고구마 따위는 개나줘버려~ 스러운 드라마다. 중드에서 쉽게 보기 힘든 스토리랄까...? ㅋㅋㅋㅋ 서브커플이 살짝 부진했지만... 괜찮다... 메인커플은 진도 쑥쑥쑥 아주 그냥 달다구리 했기때문에 위안을 얻었다. 당효천과 형비의 조합은 <치아문난난적소시광>으로 알고 있는 사람들이 더 많을텐데, 그땐 당효천의 역할이 똥차(ㅋ)여서 그랬던 건지 그땐 몰랐지만 이제보니 이쪽도 케미가 엄청나다 ㅋㅋㅋㅋㅋ (특히 당효천 덮머리 박제해주세요...) 당효천 배우는 <습광리적아문>에서도 그랬지만 로코물을 꽤 잘하는듯? 평생 로맨스만 찍어주길 ㅎㅎ (?)

근데 초반부터 계속 달달하기만 하다보니 다른 부수적인 스토리들은 썩 머리에 들어오진 않는다 ㅋㅋㅋㅋ 병원 내에 이런저런 해프닝도 있고, 나름 삼각관계도 있었지만.. 그게 뭐 대수랴... 속전속결로 파바박 해결해버리신다. 솔직히 중간에 살짝 루즈할 뻔했는데 중반부부터는 서브 커플 스토리가 재밌어서 서브 커플 때문에 중포를 안 할 수 있었다 ㅎ...

 

여주인공 충룽(형비)의 절친이자 서브커플의 히로인 주청청(황일림)이 살~짝 아주 살~짝 말썽꾸러기(?) 스타일이라 답답하지만서도 차분한 스타일의 원랑(이천)과 조화를 잘 이룬것 같기도하다 ㅋㅋㅋ 차분했던 원랑의 인생을 뒤흔들어줄 주청청의 등장....? ㅋㅋㅋㅋ

 

메인 커플, 서브 커플 뿐만 아니라 충룽의 사촌동생이자 남주인공 원샤오칭(당효천)의 후배 중전(부위륜)이 상당히 귀엽다. 통통 튀는(눈치 없는 ㅋ) 분위기 메이커 느낌이었다. 볼수록 매력있는 스타일 ㅎㅎ... 다른 드라마도 한번 더 찾아보고 싶다. 중전이 워낙 눈치 없는 캐릭터라그런지 사촌누라 충룽과 일명 '보스'라고 부르는 원샤오칭 사이에서 정신을 못 차릴 때마다 엄청 귀여웠다 ㅋㅋㅋ

 

고구마 없는, 그저 달달한 드라마를 보고 싶다면 매우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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