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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회사 쉬겠습니다 (2014)


출연 : 아야세 하루카, 후쿠시 소우타, 타마키 히로시, 다구치 쥰노스케, 나카 리이사, 치바 유다이 등


평점 : 4


*


30살의 모태솔로인 여주인공이 같은 회사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9살 연하 남주인공과 사귀게 되며 일어나는 스토리.


그저 필모를 깨려고 본 작품이었고, 여주인공 배우에게 큰 호감을 가지고 있지는 않아서 정말 기대를 안 하고 봤는데 보는 내내 웃음 포인트가 너무 많아서 깔깔대며 봤던 것 같다.

모태솔로인 여주인공이 이런 저런 망상에 자주 빠져서 매회마다 엄청난 망상들을 하는데 그게 너무 웃기다 ㅋㅋ

제일 웃겼던 건 '급성 딸 남자친구 너무 어림 증후군'. 여주인공의 망상 속에서 남자친구의 나이를 들은 아버지가 쓰러지고나서 병원에서 전해들은 병의 이름이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웃고 있다. 딸 남자친구 너무 어림 증후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엽다 귀여워...

타마키 히로시는 생각보다 큰 분량이 있지는 않다. 여주인공의 옆에서 연애에 대한 어드바이스를 해주고, 호감도 가지고 있지만 후반부에 갑자기 결혼을 하자고 해서... "어드바이스 해주다가 갑자기 결혼까지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좋아졌다고...? 분량이 많지도 않았는데...?" 라는 생각이 들면서 조금 당황스러웠지만.. 일단 초반부터 어드바이스도 어드바이스지만 관심을 가졌었던 눈빛은 많이 보여주긴 했으니... 아무튼 어찌저찌해서 해피엔딩.

극 전체 분위기는 여주인공의 캐리가 큰 듯.


여담으로 평생 소장하고 싶은 치바 유다이의 귀여움 모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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