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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스테이지 - 문집 (2018) / 1부작
출연 : 신은수, 정제원, 허진, 서현우, 노수산나 등
평점 : 4
*
여주인공이 학창시절 때 만들었던 문집을 통해서 첫사랑을 추억하는 스토리.
그저 하이틴물이라서 보려고 했던 작품인데 기대이상으로 재밌었고, 여운도 꽤나 남았다.
두 배우의 연기력이 조금은 아쉬웠지만.. 그래도 이 정도면 만족.
학원물, 첫사랑, 여운이 담겨 있는 작품이라 사실 일본의 학원물 첫사랑 영화를 연상케 했다. 이 드라마를 리메이크해서 일본 감성으로 조금 바꿔봐도 꽤나 괜찮지 않을까 싶다.
연기력 외에 살짝 아쉬웠던 점은 여주인공의 성격. 엄청난 싸가지.. 그건 둘째치고 그렇게까지 싸가지 없이 굴었는데 롤링페이퍼에는 좋은 말들만 있다. 조금은 의문.. 중간에 여주인공의 성격이 유해진 것도 딱히 아닌데 대체 왜..?
남주인공을 맡은 배우는 영화 <써니>에 나왔던 김시후라는 배우를 조금 닮았는데, 뭔가 피곤해보인다. 눈 밑이 상당히 어두워서 며칠 못 잔 것 같은 비주얼.. (그래도 훈훈했으면 그만이야..) YG소속의 래퍼라는 듯. 배우였으면 큰일날뻔한 연기력이지만 래퍼치고는 그리 나쁘지 않았다.
너는 나의 무지개야. 너를 좋아하지 않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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