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드라마] 내 뒤에 테리우스 21~28화
by YP0423꾸준하게 재미있어 주시는 <내 뒤에 테리우스>
보면 볼수록 재미를 더해간다 ㅠㅠ
21~22화에서 유라아빠의 정체와 테러의 진실이 밝혀지면서, 두 명의 인물이 죽음을 맞이했다.
김본과 고애린(정인선)의 코코 ㅠㅠ 키스 한 것도 아닌데 설렐 일입니까... (눈물)
썸인 것 같지만 썸아닌 것 같은 둘의 묘한 관계도 주된 포인트 ㅠㅠ 뭔가 이런 관계가 좀 더 설레고 애틋해보였다.
하지만 행복도 잠시 애린은 결국 권영실(서이숙)에게 붙잡혀 국정원으로 끌려가게 되는데, 그 소식을 들은 김본이 지연과 우철(엄효섭)과 협력해 제 발로 권영실의 앞에 나타나고, 다시 한 번 탈출 작전을 세우게 된다.


ㅋㅋㅋㅋㅋ 아 역시 코믹함이 빠지면 허전한 테리우스 ㅠㅠ
이런 진지함 속의 코믹함 너무 좋다 ㅋㅋㅋ
국정원을 배신한 줄 알았던 용태는 사실 예전에 본과 나눴던 작전을 혼자서 수행하고 있었다.
다시 재회한 본과 용태는 이 작전을 킹스백 작전으로 같이 진행하려고 하고, 겁 많은(...) 용태는 엄청난 용기를 가지고 이중 스파이가 되기로 한다.
결국 국정원의 편으로 돌아선 용태 ㅠㅠ 엔딩까지 이대로만 가자!!
애린도 그 사이 용태가 가지고 있던 남편의 죽음의 진실이 담긴 영상을 알게 되고, 남편이 어떻게 죽었는지 알게 된다.
애린은 킹스백 작전에 본격적으로 함께하며 용태의 사기 행각을 지시하던 목소리, 윤춘상(김병옥)의 집에 가사 도우미로 취직하게 된다.
윤춘상의 금고를 털기 위해 인터넷 A/S 정비 기사로 위장한 본.
하지만 계획이 틀어지면서 위장 잠입이 들킬 위기에 처한다.
애린 대신 케이의 총에 맞은 본.
본의 지시에 따라 애린은 본이 춘상의 금고에서 빼낸 기밀 정보들을 가지고 도망치게 된다.
점점 긴장감을 더해가고 하나하나씩 비밀이 밝혀지고 있는 <내 뒤에 테리우스>
이 위험한 작전이 어떻게 끝날 것인지.. 다음 주가 정말 기대된다.
이 작품이 마음에 드는 점은 후반으로 갈수록 국정원 쪽의 작전을 수행하는 내용의 비중이 더 많아지지만 그렇다고 코믹함을 아예 빼버리지 않는다는 것. 중간중간 등장하는 KIS가 긴장감을 살짝 풀어주고 웃음을 준다.
이대로 쭉쭉 작전도 성공적으로 끝내고, 윤춘상의 음모도 빨리 밝혀졌으면..!
<내 뒤에 테리우스>는 9월에 첫 방송한 수목드라마로, MBC에서 방영 중이다.
POOQ(푹)에서 실시간 TV와 VOD를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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