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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치 (2018)


출연 : 존 조, 데브라 메싱, 미셸 라, 조셉 리, 사라 손 등


평점 : 4.5


시청 경로 : 올레 TV VOD


*


오직 모니터 화면을 위주로만 구성되는 신선한 연출과 긴장감있는 스토리 진행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정말 재밌게 본 작품.

주연들이 한국계 미국인들이라 조금 반가운 면도 있었다.

 

딸의 연락두절로 시작된 딸의 행방 찾기.

아버지는 딸의 맥북을 이용해 페이스북, 문자내역, 유캐스트 내역 등에서 딸의 친구들, 딸이 갈 만한 곳들을 찾았다.

하나씩 단서를 얻게 되면서 새로운 진실들이 계속 나오게 되는데, 너무 억지스럽게 끼워맞춘 내용이 아니라 좋았다.


스토리 중간에 이 사건의 화제성을 이용해 처음엔 친하다고 하지도 않았던 몇몇 학생들이

"정말 친한 친구였는데, 안타깝다." 라는 등의 메시지와 영상들을 남기는 장면들이 나오는데

이런 부분들도 나름대로 비판을 한 게 아닌가 싶다.

글쓴이도 보면서 저런 나쁜 놈들 한 명씩 꼭 있다!라고 혀를 차며 봤었다.


여담으로 고등학생 딸 마고 킴으로 나오는 미셸 라의 실제 나이는 31세라고..

아무리 많아도 20대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실제 나이를 듣고 깜짝 놀랐다.. 엄청난 동안인걸...



신선한 소재와 연출의 영화를 보고싶다면 아주 강추하는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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