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한테 XX해! (2018)
원작 : 일본 만화 <나한테 XX해>
출연 : 타마시로 티나, 코세키 유타, 사토 칸타, 야마다 안나, 카네코 다이치 등
평점 : 2.5
시청 경로 : 타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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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계에서 이름을 날리며 활동 중인 여주인공이 연애 소설을 쓰기 위해 같은 반 남주인공의 약점을 잡고 연애에 관련된 미션을 하나씩 주게되며 일어나는 스토리.
풋풋한 학원물을 자주 본 사람한테 이런 장르의 학원물은 살짝 가혹한 면이 없지 않아 있다.. ㅎㅎ.. 살짝 부담스럽달까... 초반엔 초섹시 학원물이었는데 결말은 갑자기 풋풋 학원물.. 어디에 장단을 맞춰야할지... 영화 개봉 전에 방송했던 5부작 드라마와는 분위기가 사뭇 다르다. 드라마와 연결된 스토리인 줄 알았는데.. 전혀 아니었다니 ㅠ 드라마 스토리를 더 재밌게 봤던 사람으로써 아쉽다 아쉬워...!!
영화 보고 그저 서브병... 아주 그냥 서브병에 심각하게 걸려버렸다.. 사토 칸타 다정남st 미쳤냐구요 ㅠㅠㅠㅠㅠㅠ 장키에서 냉미남 캐릭터도 엄청 잘 어울렸는데 이런 다정남까지 잘 어울려버리면 어떡해.. 사토 칸타 한번 웃을 때마다 제 심장은 아주 그냥 쿠크다스마냥 바스라지고요... ㅠ 당신.. 대체 왜 서브남주야 ㅠㅠ... 그리고 왜 소꿉친구에서 사촌이 되어 버린겁니까...
일본은 사촌끼리도 연애, 결혼이 가능하다는데 이번 영화를 보면서 알게 된 사람은 심히 당황스럽고... 아직 정서적으로 사촌끼리 러브라인은 살짝 힘들다.. ㅠㅠ; 드라마에선 소꿉친구였는데.. 힝구..
다른 건 모르겠고 서브남주였던 사토 칸타 매력만 더 알아버린 작품.. 다시 보게 될 일은 없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