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기다리는 우리들 (2018)
원작 : 일본 만화 <봄을 기다리는 우리들>
출연 : 츠치야 타오, 키타무라 타쿠미, 코세키 유타, 이소무라 하야토, 스기노 요스케, 이나바 유우 등
평점 : 4
시청 경로 : 네이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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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를 제대로 사귀지 못하는 여주인공이 학교의 꽃미남 사대천왕이라 불리는 농구부원들과 인연이 되며 일어나는 하이틴물.
꽃미남 사대천왕이라고 표현 되는 게 살짝 오글거리긴 했지만.. 나름대로 풋풋하니 재밌었다.
서브남주인공으로 나오는 코세키 유타의 긴 머리가 뭔가 어색한 것 말고는... 모든 게 괜찮았다.
특히 남주인공인 키타무라 타쿠미.. 볼수록 매력있다.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로 처음 봤는데 그 영화를 우연하게 2번 정도 다시 보다보니 매력적인 페이스로 느껴졌던 배우. 로코보단 잔잔한 하이틴 물에 꽤나 잘 어울린다.
.... 여주인공은 또 츠치야 타오... 이 배우가 싫은 건 아니지만 하이틴 물은 이제 그만... 그만요.... 하이틴 나올거면 소심소심하거나 여리여리한 느낌의 캐릭터말고 <토리걸(소녀, 하늘을 날다)>때 처럼 깨발랄하고 당찬 캐릭터 맡아줬으면... ㅠ
전체적인 스토리도 딱 하이틴 청춘물스럽다. 전개는 뻔하지만 하이틴물은 그런 뻔한 재미로 보는 맛도 있기 때문에 ㅎㅎ
나중에 재탕할 의향도 충분히 있는 작품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