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후조리원 명대사

자식도 엄마 웃는 거 보는 거 제일 좋아해요. 난 그렇던데? 우리 엄마 웃는 게 제일 좋더라고요.

딱풀아, 엄마가 너무 서툴고 부족해서 우리 딱풀이 많이 힘들지? 엄마 근데 진짜 열심히 하고 있어. 근데도 좀... 많이 모자라. 그래도 엄마, 진짜 열심히 할 거야. 엄마 더 열심히 할 거니까, 딱풀아, 엄마 조금만 더 기다려줘. 미안해. 사랑해, 딱풀아.

모든 가족이 행복한 건 아니지만, 모든 가족이 또 불행한 건 아니야. 해보기도 전에 겁먹지 마.

일부러 모른 척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우린 서로를 정말로 몰랐을지 모른다.

좋은 엄만, 완벽한 엄마가 아니에요. 아이랑 함께 행복한 엄마지. 꼭 행복해지세요.

엄마 꿈은, 이렇게 매일 너를 찾아오다가, 한 달에 한 번씩 찾아오다가, 계절마다 찾아오다가, 그러다... 점점 너를 잊는 거. 그게 꿈이야. 미안해, 건우야. 널 잊는 게 엄마 꿈이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