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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드라마] 불가사의적애정(不可思议的爱情, Love Unexpected)

by YP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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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사의적애정 (2021)

 

출연 : 범세기, 척연적, 사걸, 왕욱동, 심요 등

 

자체 평점 : 4(왓챠피디아 기준)

 

시청 경로 : 웨이브

 

*

 

감정불감증을 가지고 있는 남주인공과 공감 능력 100%인 여주인공이 회사 대표와 경호원으로 엮이게 되면서, 서로의 고통과 감정이 뒤바뀌면서 일어나는 로코물.

 

귀엽기도 하면서 웃음 포인트까지 있었던 유쾌한 로코물이었다.

아버지의 노력이 담긴 체육관(복싱)이 없어질 위기에 처하게 되자, 그에 대한 결정권을 가지고 있는 회사 대표의 경호원으로 들어가게 되면서 시작되는 스토리이다. 블라인드를 통해 남주인공은 환자로써, 여주인공은 자원 봉사자로써 정신과에서 정신 치료를 도와주다가 어떠한 사고로 인해 남주인공은 여주인공의 고통을 대신 느끼게 되고, 여주인공은 남주인공의 감정을 대신 느끼게 되어버린다.

 

드라마가 진짜 코믹하고 웃겼던게 남주인공이 단순한 고통만 대신 느끼는 게 아니라 생리통까지 대신 고통 받는다 ㅋㅋㅋㅋㅋ 생전 처음 느껴보는 고통이라면서 침대에서 이리저리 굴러다니고.. 나중에는 여주인공이 생리통 겪을까봐 온갖 약과 약재를 챙겨주면서 이래저래 챙기는 모습이 엄청 웃기고 귀여웠다 ㅋㅋ

 

경호원으로써 동거를 하게 되면서 설레면서도 웃긴 포인트들이 많아서 너무 재밌게 봤고, 서브 커플들도 귀엽고 재밌어서 거슬리는 거 하나도 없이 쭉쭉쭉 보게된 것 같다. 특히 남주인공의 전담 변호사(같지만 친구이자 비서같음)가 여주인공의 절친에게 대쉬하는 게 엄청 귀엽다.. 직진남 스타일에 여자 마음에 들려고 애교 부리고 조공하고 난리부르스 오지는데 ㅋㅋ 여자는 복싱 선수인지라 엄청 까칠한 성격이라 엄청 털털하다 ㅋㅋ 차 트렁크에 많은 꽃다발 대신 여자가 좋아하는 미소녀 세일러문 만화책들을 준비해놓은 게 좀 귀여웠다 ㅋㅋㅋㅋㅋ 

 

정말 다 좋았는데... 결말이 좀... 너무 아쉬웠다.... 너무 흐지부지 호로록 끝나버린 느낌이랄까...? ㅠㅠ 한편만 더 주지...

근데.. 번외편이 있다고 한다... ott 사이트엔 저작권까지는 안들어온듯하다... ㅠㅠ 검색해보니 30분짜리 번외편인데 무조건 봐야된다던데... 진짜 짜증난다... 저작권 잡히기 전에 금손 자막러님이 번외편까지 자막 올려주셨던 걸 봤어야 했는데... 하... ㅂㄷㅂㄷ... 당장 번외편도 수입해오라구요 ㅠㅜㅠㅜㅠㅜ....

 

일단 나는 번외편을 보지 못했기 때문에 결말이 상당히 꽁기해서... 평점이 조금 내려갔다... 하하 ㅎㅎ....

그래도 메인커플과 서브커플의 케미와 웃음 포인트가 엄청 귀여워서 가볍게 보기에 너무 좋았던 드라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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