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안경, 때때로, 불량아 5권 리뷰
by YP0423
벌써 5권...
다 읽자마자 6권 주문했음 ^,^
이젠 진짜 남친노릇 잘하는 이치쿠라...
그런데 워낙 가벼운 스토리라 그동안은 그러려니 지나치긴 했었는데...
1권부터 여주인공 모모세가 중학교때 어찌저찌 불량아들에게 놀림 받는 수수한 여자아이..? 였던 것처럼 그려지긴 했지만
계속 과거 컷이 나오는 걸 보다보면 숙제셔틀, 빵셔틀도 하고 심한 말도 들은 것 같은데..
맨날 모모세는 과거 회상 할때마다 어휴, 하고 한숨만 쉰다거나... 그런 일이 많은데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모모세의 어두운 과거를 조금 쉽게? 말하는 느낌을 받긴했다.. 이래도 되는 걸까 싶은데...
일단은 러브 코미디가 중점인 것 같아서 당분간은 그러려니 읽는걸로...
이치쿠라가 믿었다는 소리에 귀 쫑긋해져서는 사쿄와 친구 데려다주는 이가라시 ㅋㅋㅋㅋㅋㅋ
이가라시가 진짜 볼수록 매력있는 게 ㅋㅋㅋㅋㅋ
처음엔 이치쿠라랑 대차게 한 판 붙을 것처럼 등장해놓고는
사실은 친구가 되고 싶었던 아기 고앵이였음...
이치쿠라 따라서 학교도 전학오고 도우미부도 들어가고 이치쿠라가 저런 친구 모먼트 슬쩍 보여주면 되게 좋아함 ㅋㅋㅋㅋㅋ 진짜 커엽.. ㅠ
이제 이런 키스신 정도는 밥먹듯이 말아주시는 메인 커플...
입술 닳겠다 얘들아!!
근데 모모세 진짜 넘 귀엽고 이뻐서 가만히 안 둘 수가 없긴함 ㅋ;;
5권에서는 서브남주(로 추정)와 엮이는 내용이 주 된 스토리.
부산스러워 보이는 까까 머리는 섭남의 절친(따까리?)으로, 매번 붙어 다닌다.
이 캐릭터가 꽤나 호감인 게 ㅋㅋㅋ
일단 저 머리가 새하얀 도화지일 것 같은 해맑은 표정에서부터 나의 시선을 끌었음.
이런 귀엽고 깨발랄한 모먼트들이 완전 호감상이었다 ㅋㅋㅋㅋㅋㅋ
내가 좋아하는 분위기 메이커 캐릭터.
사실 서브 남주 쪽은 노취향이었는데 저 친구가 계속 붙어서 나올 것 같아서 기대됨 ㅋㅋ
등장부터 플러팅 시전하시는 서브 남주님...
이 작품이 워낙 가벼운 로코물로 그려지고 있는 것 같아서 찐 서브남주일지, 지나가는 남자 캐릭 중 한명일진 몰라도...
일단은 취향이 아닌지라.. 강경 이치쿠라인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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