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만화책] 0.5인분의 연인 1권 리뷰
by YP0423728x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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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송비 채울 겸 + 초판 특전이 있길래 구매해 본 작품.
초반엔 뭔가 오묘해서 1권까지만 보고 묵혀둬야 하나 싶었는데 뒤로 갈수록 여주가 너무 귀여워서 후루룩 읽혔다.
미술부원이라는 이유로 학급 메시지함을 만드는 남주인공 신타로.
미술실에서 작업을 하고 있는데 웬 무섭게 생긴 여자애 스기사키 쿄코가 그를 말없이 노려보고 있다.
뭐라뭐라 화를 내더니 못질 몇번으로 뚝딱 메시지함을 만들어버린다.
장인의 포스가 느껴지는 쿄코의 정체는
태고를 만드는 장인의 손녀였다.
그렇게 어찌저찌 쿄코와 인연이 되어 조금씩 가까워지게 되는데..
이때까지는 사실 평범하고 그저그런 느낌의 전개였다.
좋았던 씬... 이 씬 컬러 엽서로 갖고 싶다 ㅠ
쿄코가 선물로 준 미술관을 같이 가자고 데이트 신청하는 신타로.
지하철 지나갈땐 콰광콰광 거리더니 저때만 조용해서 ㅋㅋㅋ 애니로 봤으면 웃겼을 것 같음
쿄코의 첫 데이트를 대비해 친구 히마리가 예쁘게 꾸며준 쿄코...
진심 뭐냐고요... 이 미녀 뭐냐고요...
이때부터 좀 웃겼다 ㅋㅋㅋㅋㅋ
아니 쿄코 무슨 술 취한 사람도 아니곸ㅋㅋㅋㅋ 그림한테 왜 시비거냐고 ㅠㅠ
이 둘도 살짝 유심히 보고 있는 커플 ㅎ...
신타로의 친구 타키와 쿄코의 친구 히마리.
히마리 냅다 도게자했을 때 빵터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타키와 히마리 뭔가 접점이 계속 생겼으면 하는데... 귀여운 서브 커플로 나와주길 ㅠ
초반은 평범하니 그저그랬고, 중간부터는 흥미롭게 잘 본 것 같다.
일단 2권 나오면 좀 더 읽어 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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