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절벽 위의 란 1-10권 리뷰
by YP0423
제목 : 절벽 위의 란
작가 : 암미츠
총 권수 : 10권 (완결)
원래는 한 권 한 권 읽을 때마다 리뷰글을 올릴까 싶었는데 체력과 시간이 안되는 것 같기도하고...
한번에 다 읽고 리뷰하는 게 더 나은 것 같아서 한번에 하기로 결정!
암미츠 작가님 그림체 넘넘 이쁘고 귀엽고 다한다 ㅠㅠ
이 작품은 유튜브에 만화책 언박싱 영상을 보다가 <이웃집 스텔라>라는 작품으로 작가님을 먼저 알게됐고, 그 작품 먼저 관심이 가긴 했었는데 사실 연예인 관련된 작품을 그닥 좋아하진 않아서 망설이던 찰나..
<절벽 위의 란> 소개 영상도 보게 되었고.. 스토리가 넘넘 끌려서 바로 알라딘 중고 매장가서 1, 2권을 구매했다.
완벽하고 빈틈이 없어보이는 모범생 이미지 때문에 절벽 위의 꽃이라는 별명이 생긴 여주인공 타카미네 란과 친구들에게 인기 많은 분위기 메이커 아키라와 엮이면서 벌어지는 순정 학원물.
이미지과 분위기 때문에 친구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는 타카미네와 정반대로 친구들에게 항상 둘러 쌓여있는 아키라의 이미지가 흡사 <너에게 닿기를> 을 연상시키는 스토리이다. 풋풋하고, 귀엽고, 달달하고, 설레고.. 다 한다 다해!
중간중간 삽질하면서 답답하기도하지만 타카미네의 성격과 과거를 알기 때문에 이해도 되고.. 삽질하는 와중에도 재밌어서 그냥 술술 읽게 된다 ㅋㅋ
4권까지 밖에 안 찍은 앞 뒤 표지...
다른 리뷰 쓸 때도 계속 찍을지 말지는 아직 고민중이다..
3권까지 읽고 너무 재밌어서 결국 전권 후루룩 다 구매해버렸다...
예스 24에 몇권은 새책으로 구매가 가능해서 한번에 구매했고 절판된 책들은 여러 사이트들 다 들어가보면서 구했다...
특히 5권... 정말 구하기 힘들었다 ㅎ,, 주문하고나서 품절로 인한 환불 안내 메시지만 몇 개를 받은 건지 원...
결국 살짝 비싸게주고 쿠팡에서 구매했다 ㅠ (진심 마지막 희망이었음..)
란 과 아키라의 첫 만남.
아~~~ 청춘 만화 그 자체 아닙니까
읽다보면 중간 권 즈음에 이 부분에 대한 아키라 시점이 나오는데
진심 두근두근임 ㅠㅠㅠㅠ 그 부분 읽고 다시 이부분 읽으면 그냥 기절인 것이에요...
아키라는 꽃 집 아들이라는 사실을 친구들에게 숨기고 있는데, 우연히 타카미네에게 들키게 되면서 아키라와 타카미네가 더 가까워지게 된다.
라일락 꽃말 뭐냐고요 진짜 ㅠㅠㅠ
우정, 추억, 첫사랑 다 해당되잖아요 ㅠ
"그냥 나 잡고 있어." 이러네;;;; 이 폭스같은;;;
밤하늘의 별같다는 표현이 너무 좋았음 ㅠㅠㅠㅠ
중간중간 나오는 아빠의 주접 모먼트가 넘 웃겼음 ㅋㅋㅋㅋㅋ
유카타 입은 타카미네 넘 이쁘구요 ㅠㅠㅠㅠㅠㅠㅠ
그림체 진짜 넘 이쁜거 아니냐구요 ㅠㅠㅠㅠㅠㅠㅠ
애니화 안 된 게 정말 아쉬움... 예쁜 장면 생성 많이 될 것 같은데 ㅠㅠㅠㅠㅠㅠ
타카미네의 유일한(?) 친구 토모.
털털하면서도 타카미네를 가장 위해주는데 매번 찡함 ㅠㅠ
겉친 100명보다 토모같은 찐친 1명이 진짜 소중하다 이거예요 ㅠ
이 씬 구도 넘 좋음..... 넘 좋음!!!!!
네네.. 그저 설레고요....
이게 어떻게 고등학생임..? ㅠㅠㅠㅠㅠ
넘 성숙한 언냐... 미모에 기절 초풍했어요...
아니 이 부분 넘 웃겼다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집에서 게임하다가 야마다(아키라의 친구)랑 키스해야될 뻔한 타카미네....
하기 직전까지 되니까 아키라가 야마다한테 냅다 키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뭐냐고요ㅋㅋㅋㅋㅋㅋ
아키라랑 타카미네 케미가 진심 미쳤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제발 봐주세요... 흑흑... 이건 일부에 불과합니다....
(올리다보니까 너무 많이 찍은 것 같아 다음 리뷰부터는 자제하려고 합니다 ㅠ...)
그리고 조심스레 응원했던 서브커플....
아키라의 친구 야마다와 타카미네의 친구 토모.
한 없이 가벼운 야마다인데 ㅋㅋㅋ 이럴땐 또 매력적... 뭐임 진심 ㅠ
야마다와 토모의 스토리도 외전 만화책 같은 게 있었으면 좋았을 것 같다 ㅠㅠ
암미츠 작가님이 최근 연재중인 <이웃집 스텔라>에 타카미네와 아키라의 후일담?이 나온다고해서 궁금해서 살지말지 고민중 ㅠ...
읽어야할 책들이 산더미라...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그래도 언젠간 읽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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