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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개월하고도 반절이 더 지났을 때 쯤... <오늘부터>라는 보조제를 먹어보고 내돈내산 후기를 남겼었다.

근데 일단 생각보다 큰 효과는 보지 못했었고.. 구매를 하게 된 제일 큰 이유였던 '화장실에서 큰 일 잘보기'가 가장 실망스러웠던 제품이었는데, 그 이후로 아티니카 S스트롱을 한달동안 먹어보겠다.. 라면서 뭔가 호기롭게(?) 언급했었는데...

 

네... 망했습니다...^^

 

근데 일단 아티니카 때문에 망했다기보다는 8월에 예상치 못한 약속들이 너~~~~무 많이 잡히는 바람에.. 8월 중순 쯤부터 정말 후루룩 살이 쪄버렸다 ㅎㅎ... 이런 젠장....

일단 그때도 아티니카를 계속 먹고 있었는데, 뭐.. 먹은 게 워낙 많기 때문에... 유지까진 기대도 안 했지만 나름.. 살이 찌는 속도가 늦춰지는 느낌..?은 있었던 것 같다 ㅋㅋ (거하게 먹고 난 다음날 몸무게 유지였던 횟수가 많았기 때문에...) 그렇게 찔끔찔끔 찌게 되면서 결국 최저 몸무게 이후로 2키로 가량 쪘다 ^^...

 

일단 아티니카를 처음 먹었을 때는 S스트롱만 2주분을 먹고, 나머지 2주는 S스트롱과 3초 부스트를 같이 먹었는데 내가 설명서를 잘못 읽어서 하루에 3번 먹어야 될 3초 부스트를 하루에 2번을 먹게 된 그런... ^^.. (어쩐지 양이 생각보다 많더라니..)

일단 두 개를 다 경험해보고 나니, 개인적으로는 S스트롱은 괜찮았지만 3초 부스트는 나랑 조금 안 맞는 것 같았다.

S스트롱은 저번에 먹었던 오늘부터라는 제품과 같은 형식으로 먹는데, 제형이 '환'으로 되어있다. 그래서 오늘부터에 비하면 냄새도 안하고 맛도 안나고 목 넘김도 괜찮았다. (환 제형에 거부감이 있는 사람이라면 조금 힘들 수도 있다..!) 그리고 제일 중요했던 화장실...! 오우 진짜 잘갔다... 화장실을 가고 싶을 때면 신호가 딱! 오고 바로 화장실을 가게 돼서 좋았다. (예전에 먹었던 보조제 중에는 정말 배가 미친듯이 아파서 학교 시험 볼때 방해가 됐었던 제품도 있었다 ㅠㅠ) 그런데 이 제품도 엄청 건강하게 가는 화장실은 아닌 느낌? 오늘부터를 먹었을 때보다는 훨~~~~~~씬 시원했지만 건강하게 볼 일을 본 느낌은 아니었다 ㅋㅋ

3초 부스트는 같이 배달온 텀블러에 가루와 물을 넣고 잘 섞어서 틈 날때마다 마시면 되는 거라 S스트롱보다 귀차니즘은 덜했지만.. 음... 일단 맛이... 첫 맛은 고소한 것 같아서 음? 했는데 그 이후부터는 좀 구리구리..한 느낌...?이 들고, 첫날에 사정상 물로만 통을 헹구고 다음날 바로 텀블러에 3초 부스트를 먹었어야 했는데, 그때 텀블러에 베어있는 냄새가 철 냄새..? 라고 해야하나 ㅋㅋㅋ 코피나 입에서 피가 났을 때 느껴지는 향이 텀블러에서 나가지고 순간 눈을 찌푸렸다 ㅋㅋ 어후 그때 그 냄새는 너무 강렬해서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 ㅋㅋㅋ 그리고 먹는 내내 속이 좀 더부룩한 느낌..? ㅠㅠ 화장실도 생각보다 더 못갔다...ㅠ

그래서 3초 부스트는 다 먹은 이후로 재주문하지 않았고, '화장실' 때문에 S스트롱만 재 주문해서 9월이 다 되어가는 현재까지도 잘 먹고 있다.

 

그런데 한달 정도 S스트롱을 먹으면서 '유지' 형식으로 지내오다가, 이제 다시 조금씩 몸을 가볍게 해야하지 않을까? 싶은 마음이 문득 들었고, 개강을 해버린 현재로써는 오늘부터를 먹었을 때와 비슷하게 요플레나 과일로 한 끼를 떼우는 건 불가능하다고 생각해, 조금 더 빡신(?) 보조제가 필요할 것 같다는 결론이 내려졌다.

 

그렇게 고민고민을 하다가 결론내린 게 <맥스컷>. 가수 비님과 개그우먼 홍현희님이 요즘 광고하는 모습이 자~주 보이는 제품이고, 나 또한 홍쓴부부 님 유튜브 채널에서 영상을 보다가 알게 됐다 ㅋㅋ

내가 아티니카를 샀을 때 즈음 맥스컷을 구매한 친구도 후기가 나쁘진 않았어서(친구는 다이어트보다는 외식이 잦아져서 양심상(?) 먹는 용도였긴 했다) 한 번 도전해볼까 고민이다.

근데 지금 아티니카가 11일치가 남아 있어서 (ㅋㅋㅋ) 이 참에 아티니카에 계속 정착할 지, 맥스컷으로 새롭게 정착할 지 직접 비교해 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오늘 먹고 내일부터 S스트롱이 딱 10일치가 남는 거라서 내일부터 한번 도즈언..!

 

그동안 S스트롱을 먹을 때는 '다이어트'보다는 화장실 잘 가야하니까.. ㅠ 라는 마음이 더 커서 클린하지 못한 식단을 먹을 때가 많았다.. 군것질도 정말 많이하고... ㅎㅎ... 그래서 이 참에 군것질은 최대한(아예는 못 끊을 것 같음...) 참고, 밥도 인스턴트를 정말 최소한으로 줄이면서 약간의 홈트도 곁들여서 두 제품을 비교해볼까 한다..!!! 물론 내돈내산이다 ㅎ

(글을 쓰는 이유는 기록용으로 쓰는 것도 있지만 블로그에 안 쓰면 포기할 것 같기 때문에 ㅎㅎ...)

 

대~충 S스트롱과 맥스컷의 효능과 원료를 비교해보자면...

 

S스트롱은 뭐시기저시기 대충 이렇고...

 

맥스컷은 뭐시기저시기 대충 이렇다...

 

ㅋㅋㅋㅋ 사실 효능 이런거 잘 모르겠고.. 내가 직접 경험해봐야 아는 거니까.. 껄껄

 

일단은 먼저 내일부터 아티니카 S스트롱을 10일동안 먼저 먹고, 그 뒤에 맥스컷을 10일 동안 먹어볼 예정이다.

식단은 (매번 지키지는 못하겠지만) 인스턴트, 배달 음식은 최~~~대한 줄일예정이고, 점심에는 적당한 량의 일반식(그때그때 메뉴 다름) 아침이나 저녁에는 씨리얼, 샐러드, 고구마, 삶은 계란 등등 그날 먹고싶은 것에 따라 유동적으로 먹을 예정이다. 나에게 최대 적이 간식인데... 간식도.. 정말 최대한 ㅎㅎ... 줄여보는 걸로....

그리고 운동은 아침마다 잠 깰겸 계단 최대한 오르기(약 8~10분), 저녁에 홈트 따라하기(15~20분) 정도가 될 것 같다.

식단이나 운동을 빡세게 하는 게 아니기 때문에 큰~~ 변화는 뭐 바라지도 않고...

내가 집중적으로 보는 건 

1. 화장실을 잘 가는지

2. 최종적으로 체중 변화가 얼마나 있는지

일 것 같다.

 

그렇다면 내일부터... 약 20일동안 두 제품이 효과 기록 시작하는 걸로 ㅎㅎ

 

https://yapa0423.tistory.com/1282

 

20일 간 아티니카 S스트롱(10일) VS 맥스컷(10일) 비교

오늘부터 아티니카 S스트롱과 맥스컷을 각각 10일 간 비교 해보려고 한다 ^0^... 이 포스트에 20일 동안 매일매일 수정 하면서 그때 그때 먹은 것과 인바디 등을 기록할 예정 ㅎㅎ... 인바디 체중계

yapa0423.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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