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드라마] 종우륜도아연애료 : 드디어 내가 연애할 차례구나(终于轮到我恋爱了, Time to Fall in Love)

종우륜도아연애료 (2022)

 

출연 : 라정, 임흔의, 양택, 장요, 왕욱동, 이흔연 등

 

자체 평점 : 3.5 (왓챠피디아 기준)

 

시청 경로 : 아이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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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랜만에 쓰는 리뷰글.. 왓챠피디아에 종우륜도아연애료가 없어서 (ㅠㅠ) 거진 반년만에 블로그에 포스팅 하는 것 같다...

쌍둥이 언니의 협박으로 인해 남주인공의 계약 결혼의 상대가 되어버린 여주인공의 로맨틱 코미디 스토리.

 

결론부터 말하지면... 온갖 클리셰를 다 때려박은 드라마! 였다...

너무 유치하고 너무 클리셰적이고.. 심지어 심각한 내용 나올땐 BGM이 한국 아침 드라마 마냥 비장하다 ㅋㅋㅋ (거의 무슨 예나 선정이 딸이에요 수준 ㅋㅋㅋㅋ)

 

악녀 악남 서브 커플은 진짜 뇌절 수준... 이게 무슨 또라이들의 만남인가 싶을 정도였고... 여주인공의 절친 서브 커플쪽이 나름 귀엽고 재밌었던것 같다. 하지만 설렘은 딱히... ㅎ...

 

그래도 그냥 가볍게 볼만한 로맨틱 코미디니까 대충 그러려니 넘어갈 수 있는데 쌍둥이 언니가 다시 등장하면서부터 뇌절 2부 시작이다.. 쌍둥이 언니 허진시가 성형을 하고서 나타났는데 쑤옌시(임흔의)의 얼굴로 허진시의 휴대폰 안면 잠금 설정이 해제 되질 않나 ㅋㅋㅋ....

오히려 성형을 해서 좀 더 재미가 반감 됐었던 것 같다... 이러나 저러나 어차피 뻔한 내용일텐데 차라리 허진시가 성형을 안 한채로 임흔의 배우가 1인 2역을 했으면 어땠을까 싶기도 하고...

이래저래 아쉬움이 많이 남는 드라마...

 

초반엔 가볍게 보기에 (유치하고) 괜찮네~ 싶었지만 뒤로 갈수록 뇌절의 연속이니 시청 주의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