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난 수의 실사화들을 낳은 작품 장난스런키스, 일본에서-태국까지
by YP0423타다 카오루의 유작인 <장난스런 키스>
이 작품의 애니메이션부터 실사화 된 작품을 모두 본 사람으로써.. 굉장히 이 작품에 애착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다.
이 작품은 90년부터 99년까지 연재되었고, 작가님의 갑작스런 사망으로 미완결 유작이 되어 버렸다.
하지만 다행히도 작가님이 남겨놓은 여러가지 메모를 토대로 실사화부터 애니메이션 제작이 20년이 지난 현재까지(...) 이루어지고 있다.
만화가 연재되는 도중 실사화가 된 드라마. 무려 1996년도 작품이다.
이 때는 한창 연재중이었던 터라 그런지 드라마판 결말이 굉장히 부실하다.
코토코역에는 사토 아이코, 이리에 역에는 카시와바라 타카시가 맡았다.
예전 드라마 리뷰에도 언급한 도둑질 소재와 언제 반한 건지도 모를 스토리 라인들이 조금 아쉬웠지만..
그래도 장키는 장키인 것을..! 초반엔 정말 재밌게 봤다..!
만화가 미완결로 연재 중지 된 후 처음으로 실사화 된 작품.
웬샹친역에는 임의신, 장쯔수역에는 정원창이 맡았다.
장키 도쿄인러브와 양대산맥으로 장키 실사화가 잘 된 작품 중 하나이다.
특히 시즌2는.. 와우.. (말잇못)
다른 장키 작품들보다도 조금 더 리얼함이 잘 담긴 작품이었다.
한국에서는 아주 폭망(...)했지만 해외에서 대박 포텐을 터트린 작품.
오하니역에는 정소민, 백승조역에는 김현중이 맡았다.
캐스팅이나 영상미적으로 아쉬운면들이 보인다. (특히 매회 마지막마다 나오는 곰돌이 인형들은... 후우..)
솔직히 한국말로 대사를 듣기엔 항마력이 아주 필요한 작품이긴 하지만 개인적인 욕심으로는 주연배우들 새로 캐스팅해서 한 번 더 실사화로 보고 싶은 작품이기도 하다.
엄청난 케미와 두 주연이 많은 팬들을 생성시킨, 아주 성공적인 실사화 작품.
코토코역에는 야하기 호노카, 이리에역에는 후루카와 유우키가 맡았다.
'장난스런 키스'라 함은, 대만-악작극지문(정원창, 임의신 주연) / 일본-러브인도쿄 를 떠올릴 정도로 일본에서도, 일드를 좋아하는 한국팬들에게도 큰 인기를 얻은 작품이다. 일드를 보지 않는 주변 지인들도 러브인도쿄는 많이들 봤을 정도..
이 작품 이후로 후루카와 유우키와 야마다 유키는 많은 작품들을 찍으며 아주 승승장구하고 있다는.. (호노카도 최근들어 드라마에 간간히 얼굴을 비추고 있다..!)
장키만의 풋풋함을 잘 살렸던 작품.
히트작 <나의 소녀시대>에 출연했던 이옥새를 주연으로 했지만 결과는 아쉬웠던 작품.
웬샹친역에는 오심제, 장쯔수역에는 이옥새가 맡았다.
이 드라마로 인해 이옥새에게 큰 호감을 갖게 된 나로써는 아주 만족스러운 작품이었지만, 사실 작품 자체의 성과는 썩 좋지는 않았던 것 같다.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즈수를 이따위로 스타일링 해놓은 건지... 서브남주랑 바뀌어야 하는 거 아니냐구 ㅠㅠ
사심을 아주 많이 담아서 시즌2를 바랐지만.. 이미 물건너 간 듯 하고..
나름대로 재밌게 봤지만 기대 이하의 결과가 나온 것 같아 여러모로 아쉬웠다.
보는 내내 야하키 호노카의 코토코가 그립기도 했지만 사토 칸타라는 배우를 알게 된 작품.
일본에서는 3번 째로 실사화 된 작품이다.
코토코역에는 비사 레이나, 이리에역에는 사토 칸타가 맡았다.
러브인도쿄의 큰 인기탓에 이 작품은 살짝 아쉽게 느껴질 수도 있었다. 심지어 길다면 긴 시즌1의 내용을 영화 3편만에 끝내야하니 심하게 압축된 면도 없지 않아있다. 하지만 꽤나 자연스럽게 스토리를 압축시켜놔서 장키의 전체적인 스토리만 다시 보고 싶을 때는 영화 3편으로 후다닥 끝내도 괜찮을 정도.
1편을 볼 때만해도 매력없던 사토 칸타였지만 3편까지 다 보고나니 이미 사토 칸타에게 빠져버린지 오래였다.
사실 장키의 이리에역도 잘 어울리지만 사토 칸타는 미소가 보물이다. 앞으로 다른 작품에서도 자주 얼굴을 비춰줬으면 하는 배우다.
<나의 소녀시대> 이후 또 다시 하이틴물로 국내 히트를 노리고 있는 왕대륙이 출연한 작품.
웬샹친역에는 임윤, 장쯔수역에는 왕대륙이 맡았다.
이 작품이 또 다시 실사화 될 거라고는.. 정말 상상도 못했는데.. 이렇게 또...
장난스런 키스는 정말 언제까지 실사화될 작정인 것인가..! 장키 좋아하는 글쓴이 입장으로써는 아주 좋지만요..!!! 걱정되는 것도 사실이라구 ㅠ
예고편을 보니 둘의 첫키스 장면은 1996년도 장키를 연상케 하던데.. 전체적인 스토리는 비슷하려나...?
제일 걱정되는 건 스토리를 얼마나 어떻게 압축시켰을지.. 일본 영화판으로도 3편이나 냈던 내용인데.. 이걸 2시간 안에 모두 나타낼 수 있다고..? 싶으면서도.. 짧은 시간인 만큼 바뀐 것들도 꽤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여러모고 기대반 걱정반인 작품이다.
빠른 시일내로 보는 걸로.. !
위 소개된 작품들을 끝으로 장난스런 키스는 이번 실사화가 끝일 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실사화 사실조차 몰랐던... 태국판 장난스런 키스..
무려 4년 전에 실사화 됐었다고...
전혀 몰랐다.. 전혀..!!!!
탈리우역에는 amo, 텐텐역에는 Mike가 맡았다.
이 둘은 태국판 풀하우스에서 이미 호흡을 맞췄었는데, 그때 인기가 엄청 많아져서 이 커플이 현실이 되기를 바라는 팬들도 많아졌을 정도.
한국자막은 찾을 수가 없어서 유튜브에 영어 자막이 올라온 걸로 보고 있는데 장키 스토리는 다 알고 있으니 태국어를 몰라도, 영어 해석을 잘 못해도 대충 어떤 상황이구나~는 짐작이 가능한데, 태국판 장키는 부수적인 스토리가 꽤나 다르다.
탈리우와 텐텐은 어릴적에 같이 놀던 사이였다던가.. 그래서 그런지 텐텐은 이미 탈리우를 조금 마음에 담고 있는 상태라던가.. 초반부터 텐텐이 탈리우에게 관심을 보이고, 부끄러워 하는 모습을 보이니 이리에(장쯔수)의 모습이 많이 보이지는 않았다..
그외 소소한 사건들이 순서가 바뀌거나 다른 스토리가 조금씩 추가 되었다.
이 작품은 아직 보고있는 중이니 다 본 후에 따로 리뷰하는 걸로..!
[일본/대만/한국] 장난스런 키스 드라마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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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드라마/대만드라마/한국드라마] 장난스런키스(악작극지문)
작가분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남으로써 안타깝게도 유작으로 남게 된 장난스런 키스. 작가 분이 남긴 메모를 토대로 애니메이션으로는 깔끔하게 완결되었다고 한다. 가장 먼저 드라마로 만들어진 건 일본. 그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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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스런 키스 3개국 비교 모음 #1
(추후에 대만판영화와 태국판 장면까지 추가해서 새로 만들예정)
https://yapa0423.tistory.com/567
[장난스런 키스(악작극지문)] 같은 장면 3개국 비교 모음 #1
평소에 여러번 리메이크 된 작품들을 한 번에 보면서 뭐가 다른지 비교하는 걸 좋아하는데, 특히 3개국에서 리메이크 된 작품들을 정말 좋아한다. 그러다가 최근까지 가장 많이 리메이크 된(무려 6번..) <장난스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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