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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실 이 드라마를 다시 보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요 귀염둥이 준준이들 덕... 정말 너무 귀엽다.. 1~2화를 보고나서 재미는 있었지만 계속 보고 싶은 마음은 딱히 없어서 하차할까 생각도 했었는데.. 안 하길 잘했다..자꾸만 요 애기들이 눈에 밟혀서 다시보기를 하는 순간.. 행복 시작... (눈물줄줄) 이 작품의 특징은 진지하기만 한 게 아니라 코믹한 부분도 섞여 있어서 볼 수록 마음에 쏙, 들었다.확실히 모든 드라마가 그렇듯 초반 부분은 이런저런 설명해야할 장면들이 많기 때문에 작품의 본 모습이 안 나와서 그런지 극초반을 벗어나기 시작하면서 진지할 땐 진지하고, 코믹할 땐 코믹하고, 두 가지가 적당히 배분되어 있는 것 같다. 최근 편에서 고애린(정인선)이 국정원 일원인 지연(임세미)과 도우(성주)가 ..
  • 1, 2화 보다 조금 더 병맛미 가득했던 3화 ㅋㅋ초반에 한산해(신동욱)이 밀면을 먹으면서 사는 스웩 넘치는(?) 랩부터,특별출연으로 나온 VIP 손님(황보라&최정원)의 열연까지. VIP손님의 캐릭터로 인해 직장인의 고충이 보이기도 했지만 배우 황보라의 캐릭터가 나름 병맛미 있었다.이런 쪽의 연기를 참 찰떡같이 잘 하는 배우인 듯하다. 한정식(김현준)의 이번 쿡방 요리 주제는 '라면'다른 재료들을 이용해 3가지의 라면을 척,척,척 만들어 내는데 정말 맛있어 보였던 ㅠㅠ요리만 잘했으면 만들어먹었을텐데.. 싶은.. 이번 편도 무난하게 재밌었지만 다음편부터 본격적으로 더 재밌어질 것 같은 기분이다. 4화부터는 정식과 승아가 더 가깝이 엮일 예정인지라.. 아마 산해쪽보다 정식쪽의 러브라인이 먼저 형성 되지 않을..
  • 미미일소흔경성 (2016) / 30부작 원작 : 중국 소설 출연 : 양양, 정솽, 모효동, 백우, 우준봉 등 평점 : 3.5 시청 경로 : POOQ(푹) * 온라인 게임으로 인연을 이어 온 두 주인공이 현실에서도 만나게 되며 일어나는 로맨스물. 삼각관계, 갈등에 지쳤다면 이 드라마를 아주 강추.남주인공, 여주인공이 서로만 보기 때문에 스트레스 받을 일이 전혀 없다.그 덕에 살짝 지루한 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 얼굴이 너무 재밌어서 시간은 금방 간다.약간 루즈해질만하면 여주 미모가 뿅, 또 루즈해질만하면 남주 미모가 뿅.남주인공인 양양.. 심하게 잘생겼다.양양에게 대륙의 썸남이라는 수식어가 있던데, 아주 딱이다.잔잔하고 사랑스러운 러브스토리를 보고 싶다면 이 작품을 꼭 보시길.게임 얘기가 많이 나오고 배우들..
  • 부잣집 아들 (2018) / 100부작 출연 : 김지훈, 김주현, 이규한, 홍수현, 강남길 등 평점 : 2.5 시청 경로 : POOQ(푹) * 중도 포기.
  • '테리우스'라는 이름의 비밀 요원이었던 남주인공과 평범한 두 아이의 엄마이자 주부인 여주인공의 스토리를 담았다.처음 티저 포스터를 봤을 때는 딱히 큰 관심이 없었지만 올라오는 티저 영상들을 하나, 하나 보다보니 어둡기만 한 작품이 아니라 나름의 코믹함도 섞여있는 작품인 것 같아 올해 보고 싶은 드라마 목록에 추가해놨었다.크게 기대하고 있던 작품은 아니라서 본방사수는 살짝 미루고 있었는데 이번 TVSTORY 스팟 미션에 올라왔길에 겸사겸사 VOD로 시청했다. 확실히 어두울 수도 있는 내용을 여주인공의 캐릭터와 그 주변 인물들이 한층 밝게 만들어준다.말괄량이 쌍둥이들 보는 맛도 있어서 나도 모르게 엄마 미소 지으며 봤다.진지해도 너~무 진지한 김본(소지섭)의 캐릭터와 감정 표현도 많고 쾌활한 고애린(정인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