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nd/Mov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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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의 프리티 갱스터 보이 (2014) 원작 : 필리핀 소설 출연 : 다니엘 파딜라, 캐스린 베르나도, 리처드 고메즈, 돈 줄루에타, 소피아 안드레스 등 평점 : 3.5 시청경로 : 넷플릭스 * 너무 사랑했던 전 여자친구와 이름이 같은 여주인공과 전 여자친구를 질투 시키기 위해 가짜 애인 행세를 하자는 남주인공의 캠퍼스 로맨스 물. 전체적인 전개는 한국 드라마 를 연상케 했다. 주요 러브스토리의 남주인공과 여주인공은 과거의 사랑이야기이고, 몇 십년이 지난 후에 둘의 얼굴을 똑닮은 남주인공의 아들과 여주인공의 조카가 우연한 계기로 만나게 된다.여주인공의 조카가 남주인공의 아들에게 그녀의 고모(여주인공)와 그의 아버지(남주인공)의 러브스토리를 말해주며 메인 스토리가 전개 된다.스토리는.. 마치 인소를 보는 듯..
  • 푸른하늘 옐 (2016) 원작 : 일본 만화 출연 : 츠치야 타오, 타케우치 료마, 하야마 쇼노, 우에노 주리, 호리이 아라타 등 평점 : 3.5 시청경로 : 타 블로그 * 야구를 좋아하는 남주인공과 트럼펫으로 누군가를 응원하고 싶은 여주인공이 자신의 꿈과 목표를 이루며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 청춘 학원물. 정말 먼지 하나도 묻지 않은 청정 순수 학원물이다. 여주인공 오노 앞에서는 항상 웃으며 괜찮은 척 했던 다이스케가 큰 부상 후 오노를 보자마자 다가가서 안기는 장면이 제일 인상 깊고 짠했다.그 외에는 무난하게 볼 만한 순수한 청춘 스토리.리뷰 쓸 때마다 말하는 것 같은 건 기분 탓인지 모르겠지만.. 츠치야 타오는 정말 이런 소심하거나 여리여리(?)한 캐릭터는 안 어울린다.. 이나 때의 캐릭터가 훨씬 ..
  • 커피가 식기 전에 (2018) 출연 : 아리무라 카스미, 이토 켄타로, 하루, 하야시 켄토, 후카미 모토키 등 평점 : 4.5 시청 경로 : 타 블로그 * 커피가 식기 전에 아주 짧은 시간 동안 자신이 원하는 시간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판타지적인 소재를 중심으로 이루어진 4명의 주요 인물들의 스토리. 전혀 기대하지 않았고, 그저 잔잔한 느낌의 힐링 영화인 것 같아서 예고편이 나올 때도 눈여겨 보지 않았던 작품이었지만.. 이토 켄타로의 필모를 깨야하긴 깨야하고.. 지인도 재밌을 것 같다며 추천해준 덕에(?) 한 번 보게 됐다.결과적으로는 보기 잘했다, 싶은 작품. 기대 이상으로 재밌었고, 감동도 있었다.특히 알츠하이머가 심해진 한 중년 부부의 스토리가 울컥할 정도로 가슴 찡하게 다가왔다. 그렇지만 끝까지 ..
  • 체인지 (1997) 출연 : 정준, 김소연, 이경영, 이승연, 이영준 등 평점 : 4 시청 경로 : N스토어 * 바닥을 치는 성적이지만 기타 하나는 잘 치는 남주인공과 전교 상위권대의 성적에 학교 선도부까지 도맡아하고 있는 여주인공의 몸이 서로 바뀌면서 일어나는 하이틴물. 요즘 나오는 한국 영화들 중에서는 하이틴물을 찾기가 쉽지는 않기 때문에 살짝 반가운 면도 있었고, 옛날 영화였기에 살짝 유치한 부분도 웃으며 넘길 수 있었던 것 같다. 완전 극과 극의 인생을 살아 온 둘이었기에 몸이 바뀌면서 서로를 이해하고, 가까워지는 모습이 꽤나 풋풋하게 느껴지긴 했다. (개인적으로 요즘 시대의 풋풋함과 영화가 나왔을 때 쯤의 풋풋함의 느낌은 사뭇 다르다고 생각은 하지만..) 사실 이 평점은 배우 이경영분과 이승연분..
  • 로맨스 조 (2011) 출연 : 김영필, 신동미, 이채은, 이다윗, 의현 등 평점 : 3 시청 경로 : 왓챠플레이 * 세 가지의 에피소드로 흘러가는 영화.세 가지 이야기 중 로맨스 조의 첫사랑이야기가 참 풋풋하면서도 마음 아팠던...
  • 철벽선생(선생군주) (2018) / 국내개봉 (2019) 원작 : 일본 만화 출연 : 타케우치 료마, 하마베 미나미, 사토 타이키, 카와에이 리나, 신카와 유아 등 평점 : 4 시청 경로 : 타 블로그 * 수학 선생님이자 담임 선생님인 히로미츠의 마음을 얻기위해 여고생 사마룬이 고군분투하며 일어나는 스토리. 사제물을 즐겨보는 사람은 아니지만 나름대로 사랑스럽고 귀여웠던 영화.하마베 미나미의 얼굴 개그(?)랄까... 살짝 망가지는 모습들을 처음부터 끝까지 계속 볼 수 있다. 개인적인 취향으로 단발이 참 잘 어울린다고 생각하는 배우라... 영화에서 머리 붙이고 나온 게 너무 티나고 살짝 어색했다.. 극후반에는 머리를 떼고 단발로 나오는데 "이거지..!" 싶었던.. ㅋㅋㅋㅋ타케우치 료마는 왜 안경을 껴도 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