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드라마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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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풍관가 (2011) 원작 : 일본 만화 출연 : 박신혜, 호우외, 이육분, 사유굉정, 소상 등 평점 : 3.5 * 부모님 덕에 빚더미에 앉게 된 남주인공이 우연한 기회로 재벌 아가씨 여주인공의 집사가 되면서 일어나게 되는 스토리. 살짝 오글거리는 면이 있었지만 8년 전 작품 + 만화 실사화인 것을 감안해서 봤다. 그럭저럭 재밌었고.. 8년 전 박신혜도 참 귀엽다.. ㅎㅎ 미남이시네요 시절 때쯤이라 그런지 볼살이 지금보다 조금 더 올라있다. 중간에 긴 머리 가발을 쓰고 나오는데 고미녀 헤어스타일이랑 완전 판박이 ㅋㅋㅋ 박신혜 대사 부분은 따로 더빙처리가 돼서 나온다. 그래서 입모양은 한국말로 얘기하는데 소리는 중국어.. ㅋㅋㅋ 어릴 때는 그런식의 더빙 드라마가 익숙하지 않아서 보는 게 좀 어색하고 꺼렸는..
자적시대 (2018) 출연 : 종요, 오사현, 반혜여, 주지형, 남균천, 이운경, 오정겸 등 평점 : 3.5 * 세 명의 30대 직장 여성들의 각자의 사랑에 관한 스토리이다. 무난히 재밌게 봤다. 후반부에 새로운 부장이 나오고부터는 회사 관련 스토리는 좀 루즈해서 적당히 스킵하며 봤다.드라마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그나마 사람다운 건 남주인공 한명 뿐이다...여주인공과의 결혼을 앞두고 직장 부하에게 흔들려버린 남자 1..내연녀를 데리고 집으로 들어온 쓰레기 남자 2..바람끼가 다분한 남자 3.. 그나마 남자3은 나중에 사랑을 깨닫고 한 명만을 바라보긴 한다.남자 1은 둘 째치고 남자2가 너무 쓰레기라서 보는 내내 부들부들거렸다. 보는 내내 느낌은..한 명은 월화드라마를 찍고 있고, 한 명은 심야드라마를 찍고..
후채조적찬란시대 (2016) 출연 : 염아륜, 증지교, 기언개, 뢰림은, 하여지 등 평점 : 4 * 회사에 새로 오게 된 CEO 남주인공이 10년 전 고교 동창이자 엘리트 비서로 일하던 여주인공을 영업 3팀으로 발령내버리며 일어나는 스토리. 나름대로 재밌게 봤다. 초반에는 그저 그렇지만 중반부 조금 전부터 점점 재밌어진다. 여주인공과 남주인공이 사귀된 이후부터 연애전선도 이상 무. 개인적으로 고교시절 두 사람의 모습을 보여줄 때가 풋풋하니 더 좋았던 장면도 있다.러브라인은 대체로 무난무난했고, 회사 관련된 스토리도 꽤 재밌게 그려져서 좋았다. 처음 드라마를 틀었을 때 느낌은 한국드라마 의 느낌이 많이 났다. 여주인공이 비서인지라 엘리트 비서가 긴급 상황에 대처하는 모습을 보여줘서 그런 듯. 갑자기 비서실..
이니위명적청춘 (2018) 출연 : 이묵지, 연신상(천샹), 서가위, 개월희, 문이범, 왕호헌 등 평점 : 3.5 * 고등학교 1학년인 네 친구들의 우정과 사랑을 그린 청춘 하이틴 드라마. 스토리는 뻔한 편이다. 한 장면을 보여주면 그 뒤에 나올 이야기가 대충은 다 그려질 정도.. 내용을 보면서 내 생각으로 3개 정도의 예시를 들었다면 그 안에서 후의 스토리가 이어졌다. 겉보기엔 까칠하지만 알고보면 의리있고, 다정한 순애보 두야시우(연신상).1학년 1학기 부반장이자 어떤 계기로 인해 두야시우의 심부름꾼이 되어버린 쉬용신(이묵지).운동을 잘하고 만화책을 좋아하는 쉬용신의 소꿉친구 장따웨이(서가위).학교에서 자칭 타칭 '여신'으로 불리지만 말 못할 비밀을 가지고 있는 인기녀 가오위쉔(개월희).이 네명을 중심..
작가분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남으로써 안타깝게도 유작으로 남게 된 장난스런 키스.작가 분이 남긴 메모를 토대로 애니메이션으로는 깔끔하게 완결되었다고 한다.가장 먼저 드라마로 만들어진 건 일본. 그 이후로 대만, 한국, 그리고 일본과 대만에서 한번씩 더 리메이크 되었다. 장난스런 키스 (1996) / 9부작 원작 : 일본 만화 주연 : 사토 아이코, 카시와바라 타카시 시청 경로 : 판도라 TV 평점 : 3 * 구글링을 통해 타블로그에 올라온 영상으로 봐서 화질은 안습이었다. 하지만 그런 화질 속에서도 카시와바라 타카시의 당시 미모는 홀로 살아남은 수준.. 노이즈가 엄청났지만 카시와바라의 미모가 출중하다는 건 한 눈에 알아볼 수 있을 정도였다. DVD로는 좋은 화질로 감상할 수 있다고..b (정보 알려주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