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드라마 리뷰

46 posts

  • 학생제군! (2007) 원작 : 일본 만화 출연 : 우치야마 리나, 호리키타 마키, 오카다 마사키, 혼고 카나타, 이시이 마사노리 등 평점 : 4.5 * 여주인공이 전근을 오게 된 중학교에서 벌어지는 학생과 교사들의 갈등을 해결하려 나서게 되며 일어나는 스토리. 스토리는 교사와 학생의 갈등을 그린 여느 드라마들과 별다를 바는 없다. 정의감 넘치는, 주인공인 교사가 학교를 변화시키기 위해 힘쓰는 내용. 이 작품을 보기 얼마전에 라는 아주 비스무리한 드라마를 봤었기 때문인지, 사실 1화를 보고 하차를 할 뻔한 작품이었다. 어쩌다보니 2화를 보게 되고, 3화를 보게 되고 결국 마지막까지 재밌게 보게 됐다는 후문.. (쿨럭) 이 작품의 주역인 키무라 주리아(호리키타 마키)의 스토리가 가장 짠하고 눈물 났던 부분..
  • 스크랩티쳐 - 교사재생 (2008) 출연 : 야마다 료스케, 치넨 유리, 아리오카 다이키, 나카지마 유토, 카미지 유스케 등 평점 : 4 * 의문의 3명의 전학생이 새로 부임한 교사와 함께 학교 문제들을 해결해나가며 일어나는 스토리.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세 명의 전학생은 의문스럽기 그지없이 끝난다. 결말은 그들의 후손들이 나오는 것처럼 보이지만 ㅋㅋ 그래서 결국 그 세명은 어디서 나타난 애들인 건데??? ㅋㅋㅋ 괜찮아 훈훈하니까 모두 이해할 수 있어..(??) 학교로 전학 온 세 명의 학생들은 교사와 협력 관계는 전혀 아니다. 오히려 교사를 믿지 못하는 학생들이다. 교사들을 상대로 학교의 문제들, 교사의 문제들을 해결하고 대응하려 하지만 어쩌다보니 학교에 새로 부임한 담당 교사인 스기 토라노스케와 힘을 ..
  • H2 ~너와 있던 날들~ (2005) 원작 : 일본만화 출연 : 야마다 타카유키, 이시하라 사토미, 타나카 코타로, 이치카와 유이, 이시가키 유마 등 평점 : 4.5 * 기대 없이 봤다가 너무 재밌게 봐버린 드라마... 뻔한 스토리, 뻔한 캐릭터의 청춘물이지만 이런 뻔한 요소들이 고전드라마를 보는 묘미 중 한 부분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다. 풋풋한 이시하라 사토미와 야마다 타카유키의 케미가 보기 좋았던 드라마 :D
  • 워터 보이즈 2 (2004) 출연 : 이치하라 하야토, 이시하라 사토미, 나카오 아키요시, 이마후쿠 마사오, 사이토 케이타 등 평점 : 4 * 이치하라 하야토, 이시하라 사토미, 코이케 텟페이의 풋풋했던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았던 작품.. 완전 선남선녀들이자너 ㅠㅠㅠ 워터 보이즈 3작품 중에 이 작품은 유독 재밌게 봤다. 영화에 나왔던 가네코 타카토시가 담당 교사로 나오는데 (세계관이 같다.) 캐릭터가 넘 감동 ㅠㅠ 학생들을 위해서 이렇게까지 하는 선생님은 정말 감동 소재잖아요 ㅠㅠ 배우들 간의 케미도 좋아서 마지막회까지 술술 볼 수 있는 작품!
  • 래퍼에게 물리면 래퍼가 되는 드라마 (2019) 원작 : 일본 만화 출연 : 코시바 후우카, 사토 칸타, 브라더 톰, 하기와라 리쿠, 트린들 레나 등 평점 : 3 시청 경로 : 네이버 카페 * 랩에는 전혀 관심 없던 여주인공이 래퍼 좀비(?)에게 물린 남자친구를 되돌리기 위해 랩에 발을 들이는 스토리. 상당한 병맛 요소가 가미 된 드라마다. 좀비라는 소재는 엽기적인데다가, 그 좀비가 랩하는 좀비들... (먼산) 정말 가볍게 보이게... 시간 때우기 용으로 봤다... ㅋㅋ 남자친구와 싸운 직후에 남자친구가 공연을 보러갔다가 좀비로 변해버렸는데, 남자친구를 인간으로 되돌리기 위해 그에 대한 마음을 랩으로 표현하는 게 뭔가 짠하기도 했던 ㅋㅋㅋ (여기에서 짠 해져버리다니...) 사토 칸타 필모그래피 깰 겸 봤..
  • 저, 운명의 사람입니다 (2017) 출연 : 카메나시 카즈야, 키무라 후미노, 야마시타 토모히사, 나나오, 사와베 유우, 와타나베 에리코 등 평점 : 4 시청경로 : 타 블로그 * 운명을 믿는 남자의 앞에 '신'이라 자칭하는 남자가 나타나면서 그에게 어드바이스를 얻으며 운명의 여자와 사랑에 빠지게 되는 스토리. 처음부터 끝까지 귀엽고 흐뭇했던 드라마. 한창 일드를 접하던 초반 시절(?) 재밌게 봤던 의 두 주연인 카메나시 카즈야와 야마시타 토모히사의 케미를 다시 볼 수 있어서 좋았다. 둘의 분위기도 꽤나 잘 어울리지만 뭔가 외모적으로도 쿵짝이 되게 잘 맞는 느낌 ㅋㅋㅋ(?) 뭔가 결말이 열린결말같기도 하고.. 초반에 있었던 떡밥들도 어떻게 된 건지 다 풀어주진 않았지만 ㅠㅠ 그 외에는 흠 잡을 것 없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