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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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뒤에 테리우스 (2018) / 32부작(16부작) 출연 : 소지섭, 정인선, 손호준, 임세미, 김여진 등 평점 : 4.5 시청경로 : POOQ(푹) * 평범한 삶을 살던 여주인공이 앞집에 사는 첩보 요원 남주인공과 엮이게 되면서 일어나는 스토리. 긴장감넘치지만 유머러스함도 있고, 따뜻하게 마무리 된 작품. 작가가 누구신가 봤더니 정말 재밌게 봤던 의 오지영 작가님이었다. 어쩐지.. 특별출연했던 윤상현의 캐릭터가 의 차중원과 비슷한 캐릭터로 나왔다, 싶더니 ㅋㅋㅋ 주연, 조연 모두 캐릭터 붕괴 없이 찰지게 잘 어울렸다. 특히 작가님이 처음부터 소지섭을 염두해두고 썼다던 김본이라는 캐릭터는 그야말로 찰떡 중의 찰떡! 정말 딱 소지섭=김본의 느낌이 강했다. 여주인공 고애린 역을 맡은 정인선. 개인적으로는 ..
꾸준하게 재미있어 주시는 보면 볼수록 재미를 더해간다 ㅠㅠ 21~22화에서 유라아빠의 정체와 테러의 진실이 밝혀지면서, 두 명의 인물이 죽음을 맞이했다. KIS의 도움과 김본(소지섭), 지연(임세미)와의 난투 끝에 테러범들은 경찰에게 붙잡히게 되지만 케이(조태관)에 의해 총에 맞아 그 자리에서 목숨을 잃게 된다. 끔찍한 테러 사건이 유라아빠에 의해 벌어진 것이지만, 그의 아내인 선미(정시아)에게는 외도를 한 남편이 다른 여자와 도피를 한 것으로 알려주게 되었다. 김본과 고애린(정인선)의 코코 ㅠㅠ 키스 한 것도 아닌데 설렐 일입니까... (눈물)썸인 것 같지만 썸아닌 것 같은 둘의 묘한 관계도 주된 포인트 ㅠㅠ 뭔가 이런 관계가 좀 더 설레고 애틋해보였다. 하지만 행복도 잠시 애린은 결국 권영실(서이숙)..
사실 이 드라마를 다시 보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요 귀염둥이 준준이들 덕... 정말 너무 귀엽다.. 1~2화를 보고나서 재미는 있었지만 계속 보고 싶은 마음은 딱히 없어서 하차할까 생각도 했었는데.. 안 하길 잘했다..자꾸만 요 애기들이 눈에 밟혀서 다시보기를 하는 순간.. 행복 시작... (눈물줄줄) 이 작품의 특징은 진지하기만 한 게 아니라 코믹한 부분도 섞여 있어서 볼 수록 마음에 쏙, 들었다.확실히 모든 드라마가 그렇듯 초반 부분은 이런저런 설명해야할 장면들이 많기 때문에 작품의 본 모습이 안 나와서 그런지 극초반을 벗어나기 시작하면서 진지할 땐 진지하고, 코믹할 땐 코믹하고, 두 가지가 적당히 배분되어 있는 것 같다. 최근 편에서 고애린(정인선)이 국정원 일원인 지연(임세미)과 도우(성주)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