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nd/Dra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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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이 뛰면 (2016) / 8부작 출연 : 구효인, 김수용, 박병철 등 평점 : 3.5 시청 경로 : 네이버 TV * 심장이 뛰면 입으로 섹드립이 튀어나와 버리는 여자와 그 병을 고쳐주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정신과 의사의 로맨스 스토리. 정말... 킬링 타임용으로 보게 된 드라마. 처음엔 엄청난 병맛 같았지만 생각외로 괜찮았다 ㅋㅋ 너무 어린분들이 보기에는 살짝 당황스러울 수도 있음 주의.여주인공은 볼 수록 나름 예쁘장하고 연기도 쏘쏘한데, 남주인공이... (먼산) 살짝 어색하다. 그래도 잘 생겼다.(응?)한 편에 5분이라 그런지 살짝 급전개이긴 하지만.. 뭐.. 어차피 가볍게 보려고 본 거니까~ 모든 걸 수긍하고 마음 편하게 봤다. OST가 너무 좋아서 음악 사이트에서 한 곡 반복 계속 하는 중...
같이 살래요 (2018) / 50부작 출연 : 유동근, 장미희, 한지혜, 이상우, 박선영 등 평점 : 4 * 한때 서로를 사랑했던 한 가족의 가장 박효섭과 큰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이미연이 60대가 되어 재회하면서 일어나는 스토리. 처음 캐스팅이 떴을 때 에서부터 눈 여겨 보고 있던 여회현과 을 통해 관심이 생긴 김권이 출연한다는 소식에 꼭 봐야겠다, 점 찍어 놨었는데 미루고 미루다 결국 종방할 때 쯤 정주행 시작..솔직히 초반엔 꽤나 재밌었는데 갈수록 조금 답답해서 중후반부터는 많이 스킵하면서 봤다.개인적으로 밝은 분위기의 주말드라마를 좋아한다. 인물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살짝 뇌에 과부화가 생길 때도 있지만 가족애뿐만 아니라 여러 세대의 러브 스토리 그리고 개그 코드까지. 시트콤만큼이나 가볍게 볼만하..
느껴, 지니 (2018) / 6부작 출연 : 기가지니(?), 백승헌, 주종범, 정예녹, 박태호 등 평점 : 5 시청 경로 : 유튜브 * AI 기가지니의 시점으로 바라본 백승헌, 주종범, 정예녹, 박태호의 일상 코믹 웹시트콤. 느낌적인 느낌으로 유명한 백승헌이 나온다는 소식에 공개 전부터 예고편만 몇 번씩 봤었다. 예고편마저 웃겨...백승헌은 빨간맛 기계음 따라하는 영상으로 처음 접했고, 지하철 역 성우 따라하는 영상으로 각인 됐었는데 이 드라마에서도 잊지 않고 개인기를 한다. 완전 픽션 드라마가 아니라 실제 이름을 가지고 라방(인스타 라이브 방송)을 하는 모습도 보여져서 정말 현실 드라마같았던 느낌. 그래서 좀 더 재밌었던 것도 있다. 이 드라마는 AI인 기가지니의 시점으로, 점점 똑똑해지고 있는 AI지..
히어로를 만든 남자 이시노모리 쇼타로 이야기 (2018) / 1부작 출연 : 나카지마 켄토, 키무라 후미노, 하야시 켄토, 오노 타쿠로, 나카타 케이스케 등 평점 : 4 시청 경로 : 네이버 카페 * , 등을 그린 만화가 이시노모리 쇼타로의 일대기를 그린 스페셜 드라마. 주인공 이시노모리 쇼타로가 어떻게 만화에 관심을 가지게 됐고, 어떤 계기로 만화 잡지에 자신의 만화를 실을 수 있게 됐는지부터 만화를 그리기 위해 도쿄에 올라와 만나게 된 동료들(오소마츠 군 원작자, 도라에몽 원작자 등)과의 우정. 그리고 가장 믿고 의지했던 누나와의 우애를 그렸다. 일대기의 내용이기 때문에 이런저런 얘기가 많이 들어있는데, 이시노모리가 항상 웃으면서 만화를 그릴수 있었던 게 모두 누나 덕이었기에 누나의 이야기가 가장 많..
그래도, 결혼하고 싶어! ~BL 만화가의 꼬인 결혼 활동기~ (2017) / 1부작 출연 : 쿠리야마 치아키, 사노 히나코, 후지모리 신고, 사이토 신지, 이토 슈코, 카나메 준 등 평점 : 4.5 * BL 만화가인 여주인공이 결혼 할 상대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스토리. 1시간 정도의 러닝 타임이라 가볍게 보기에 좋다.BL(Boys Love)이라는 장르를 좋아하는 사람을 편견 없이 취향을 이해해줄 수 있는 사람을 찾는 건 참으로 어려운 것.오히려 여주인공의 조수의 남자친구가 제일 멋있게 느껴졌다. BL을 좋아하던 말던 신경쓰지 않는 사람. BL를 좋아한다는 여주인공에게 심한 말을 내뱉는 (쓰레기) 선배에게 "제 여자친구도 BL을 좋아하니 그런 짜증나는 말은 그만해주세요."라고 말하는 조수의 남자친구...
100만 엔의 여자들 (2017) / 12부작 원작 : 일본 만화 출연 : 노다 요지로, 후쿠시마 리라, 마츠이 레나, 와가츠마 미와코, 다케다 레나 등 시청 경로 : 미국 넷플릭스 평점 : 4.5 * 누군가로부터 초대장을 받은 다섯 명의 여자들이 남주인공의 집에서 매달 100만 엔을 주며 생활하게 되면서 일어나는 스토리. 넷플릭스에서는 이라는 제목으로 업로드 되어 있는 작품이다.사실 초반은 살짝 루즈하다. 나름의 긴장감도 주려고 했고, 뒷 이야기가 궁금하게 만들어놓긴 했지만 재미있어서 계속 봤다기보단 정말 범인이 궁금하다는 이유 하나 때문에 끝까지 본 것 같다.초반에서 지루 했던 걸 마지막에서 채워준다. 후반부가 굉장히 재밌다. 특히 11, 12회. 의외의 인물이 범인이었기에 소름이 돋기도 했고, 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