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nd/Dra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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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녀의 사랑 (2018) / 12부작 출연 : 현우, 윤소희, 홍빈, 김영옥, 고수희 등 시청 경로 : 티빙 평점 : 4.5 * 사랑을 원하는 마녀 여주인공의 집에 남주인공이 과거의 비밀을 밝히기 위해 들어오면서 일어나는 스토리.어찌보면 유치할 수도 있는 소재를 나름대로 재밌게 풀어나간 작품. 현우가 맡은 마성태라는 캐릭터는 드라마에 자주 이용되는 까칠하고, 깐깐한 츤데레 캐릭터인데, 워낙 강아지상이라 그런지 까칠할 때의 표정과 웃을 때의 갭차이가 상당히 크다. 달달할 땐 원없이 달달하고, 딱딱할 땐 바위 저리가라 할 정도로 딱딱하다. 과 를 연달아 봐서 그런지 이번 캐릭터가 어울릴지 조금 의문이었는데 볼수록 어색하지 않았다. 아주 굿굿b 강초홍 역을 맡은 윤소희. 에서 처음 봤던 배우인데 한동안 이 배..
  • 착한마녀전 (2018) / 40부작(20부작) 출연 : 이다해, 류수영, 안우연, 혜정, 배수빈 등 평점 : 4.5 * 착하디 착한 쌍둥이 언니인 여주인공이 단칼마녀라고 소문난 정반대의 성격을 가진 쌍둥이 동생의 행세를 하게 되면서 일어나는 스토리. 굉장히 뻔한 스토리지만 굉장히 재밌게 봤다. 보통은 뻔한 스토리가 금방 질리고 재미 없게 느껴지지만 사소한 전개들이 재밌게 흘러가거나 캐릭터들이 매력있으면 뻔해도 참 재밌다. 너~무 착한 언니와 너~무 독한 동생. 1인 2역을 소화한 이다해의 연기가 돋보였던 작품이었다. 착한 언니가 동생을 따라한답시고 하는 말버릇과 진짜 동생이 하는 말버릇의 느낌이 다른 것 등등 사소한 것들에도 차이점이 딱 보여서 정말 연기를 잘하는구나, 하며 봤다.쓰레기같은 캐릭터들도 많..
  • 드라마 스테이지 - 문집 (2018) / 1부작 출연 : 신은수, 정제원, 허진, 서현우, 노수산나 등 평점 : 4 * 여주인공이 학창시절 때 만들었던 문집을 통해서 첫사랑을 추억하는 스토리. 그저 하이틴물이라서 보려고 했던 작품인데 기대이상으로 재밌었고, 여운도 꽤나 남았다.두 배우의 연기력이 조금은 아쉬웠지만.. 그래도 이 정도면 만족. 학원물, 첫사랑, 여운이 담겨 있는 작품이라 사실 일본의 학원물 첫사랑 영화를 연상케 했다. 이 드라마를 리메이크해서 일본 감성으로 조금 바꿔봐도 꽤나 괜찮지 않을까 싶다. 연기력 외에 살짝 아쉬웠던 점은 여주인공의 성격. 엄청난 싸가지.. 그건 둘째치고 그렇게까지 싸가지 없이 굴었는데 롤링페이퍼에는 좋은 말들만 있다. 조금은 의문.. 중간에 여주인공의 성격이 유해진..
  • 클로버 (2012) / 12부작 원작 : 일본 만화 출연 : 카쿠 켄토, 미우라 타카히로, 스즈노스케, 아리무라 카스미, 아오야기 쇼 등 평점 : 3 * 이사를 갔던 남주인공이 다시 마을로 돌아오게 되면서 초등학교 동창생이었던 세 남학생들의 우정과 의리를 담은 스토리. 다른 학교 패거리들과 싸우며 남자들의 우정과 의리(으리으리!)를 보여주는 작품이다. 솔직히 살짝 오글거린다. 약간 인터넷 소설에서 자주 보이는 '세계 서열 1위 000' 뭐 이런 느낌이랄까 ㅋㅋ남주인공 하야토(카쿠 켄토)가 싸울 땐 엄청 진지하고 쎈캐지만 평소엔 꽤나 개그캐라 분위기가 그리 어두운 편은 아니라 나름 재밌게 봤다. 하야토가 진정한 분위기 메이커.. 이 캐릭터 없었으면 어쩔뻔 했나 싶을 정도. 세 친구가 티격태격 싸우는 것도 ..
  • 나한테 XX해! (2018) / 4부작 원작 : 일본 만화 출연 : 타마시로 티나, 코세키 유타, 사토 칸타, 야마다 안나, 카네코 다이치 등 평점 : 3.5 * 학생이자 작가인 여주인공이 연애 소설을 쓰기 위해 연애시뮬레이션 게임을 시작하며 일어나는 스토리. 영화 개봉 전 스페셜로 방영 된 드라마. 예고편을 처음 봤을 때는 뭔가 야시꾸리한 하이틴물인가.. 싶었는데 일단 사토 칸타가 나온다고 해서 보긴 봤다..기대 이상으로 재밌게 보긴 했는데 스토리가 너무 터무니 없어서 ㅋㅋㅋ..연애 시뮬레이션 게임 하는 것까진 좋은데 그래서 현실인지 게임인지도 모르겠고.. 선택지는 왜 그따구인 건지.. 게임 만든 사람 나와봐. 싸우자. (부들)그냥 사토 칸타 웃는 모습 귀여워서 계속 봤다.. 사토 칸타 아니었으면 애초..
  • 무마시킨 겨울 ~우리집 문제는 없었던 일로~ (2018) / 10부작 출연 : 야마다 료스케, 하루, 오자와 유키요시, 나카무라 바이쟈쿠, 코타키 노조무 등 평점 : 3.5 * 엘리트 집안에서 일어나는 각종 사건을 해결하는 코미디 홈 드라마. 학교의 교장 아버지와 의사인 첫 째, 변호사인 둘 째, 마지막으로 경찰인 셋 째. 엘리트 집 안에서 일어나는 사고들을 (막내인 슈사쿠가) 해결하는 에피소드와 그 속에서의 코미디가 들어있는 작품이다.개인적으로는 오히려 초반이 조금 지루하고 후반부터 재밌었다. 초반엔 너무 가족 간의 정이 없다고 해야할지.. 끝부분도 엄청 넘쳐나는 건 아니지만 너무 냉정해서 슈샤쿠(야마다 료스케)가 좀 안타깝고 불쌍했다.후반부터 조금씩 재밌어지기 시작하는데 슈샤쿠가 집으로 그의 애인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