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nd/Dra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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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 뒤에 테리우스 (2018) / 32부작(16부작) 출연 : 소지섭, 정인선, 손호준, 임세미, 김여진 등 평점 : 4.5 시청경로 : POOQ(푹) * 평범한 삶을 살던 여주인공이 앞집에 사는 첩보 요원 남주인공과 엮이게 되면서 일어나는 스토리. 긴장감넘치지만 유머러스함도 있고, 따뜻하게 마무리 된 작품. 작가가 누구신가 봤더니 정말 재밌게 봤던 의 오지영 작가님이었다. 어쩐지.. 특별출연했던 윤상현의 캐릭터가 의 차중원과 비슷한 캐릭터로 나왔다, 싶더니 ㅋㅋㅋ 주연, 조연 모두 캐릭터 붕괴 없이 찰지게 잘 어울렸다. 특히 작가님이 처음부터 소지섭을 염두해두고 썼다던 김본이라는 캐릭터는 그야말로 찰떡 중의 찰떡! 정말 딱 소지섭=김본의 느낌이 강했다. 여주인공 고애린 역을 맡은 정인선. 개인적으로는 ..
  • 딱 너 같은 딸 (2015) / 120부작 출연 : 이수경, 강경준, 김혜옥, 길용우, 우희진 등 평점 : 3.5 시청경로 : POOQ(푹) * 남자와 여자에 대한 못된 고정관념이 콕! 박힌 캐릭터들이 무지하게 많이 나오지만,주연 캐릭터들이 할 말은 똑부러지게 다 해가며 말빨로 발라버리는(?) 장면이 많이 나온다.유독 "여자가 말이야~"라고 시작하는 (수많은) 대사들 떄문에 빡침유발 주의.
  • 미미일소흔경성 (2016) / 30부작 원작 : 중국 소설 출연 : 양양, 정솽, 모효동, 백우, 우준봉 등 평점 : 3.5 시청 경로 : POOQ(푹) * 온라인 게임으로 인연을 이어 온 두 주인공이 현실에서도 만나게 되며 일어나는 로맨스물. 삼각관계, 갈등에 지쳤다면 이 드라마를 아주 강추.남주인공, 여주인공이 서로만 보기 때문에 스트레스 받을 일이 전혀 없다.그 덕에 살짝 지루한 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 얼굴이 너무 재밌어서 시간은 금방 간다.약간 루즈해질만하면 여주 미모가 뿅, 또 루즈해질만하면 남주 미모가 뿅.남주인공인 양양.. 심하게 잘생겼다.양양에게 대륙의 썸남이라는 수식어가 있던데, 아주 딱이다.잔잔하고 사랑스러운 러브스토리를 보고 싶다면 이 작품을 꼭 보시길.게임 얘기가 많이 나오고 배우들..
  • 야상냉전하 (2018) / 30부작 원작 : 중국 인터넷소설 출연 : 곽준진, 손예녕, 마력, 정모헌, 조혁흠 등 평점 : 3.5 시청 경로 : 넷플릭스 * 부잣집 딸인 여주인공이 정략 결혼을 파토내고 소식이 끊긴 아버지의 모교를 찾아오게 되고, 그곳에서 인기 아이돌로 활동하고 있는 남주인공과 철천지 원수마냥 티격태격하게 되며 일어나는 청춘 로맨스물. 넷플릭스에서는 라는 제목으로 업로드 된 작품. 여주인공 천칭칭(손예녕)과 남주인공 스투펑(곽준진)의 첫 만남이 갑작스런 키스인 것도 당혹스러웠는데 같은 학교에서 다시 만나게 되며 악연과 악연의 연속이랄까 ㅋㅋㅋ 나름대로 귀엽게 보는 맛이 있었다.개인적으로 이렇게 티격태격 하다가 러브모드가 되는 걸 좋아하는 사람 중 한 명이기 때문에.. 글쓴이 눈에는 그저 ..
  • 드라마 스페셜 - 나의 흑역사 오답노트 (2018) / 1부작 출연 : 전소민, 박성훈, 오동민, 송지인, 서상원 등 평점 : 5 * 수학교사인 여주인공이 수능시험 출제위원으로 합숙을 하게 되면서 자신의 흑역사를 만들었던 전썸남, 전남편과 엮이게 되는 로맨틱 코미디. 에서 엉뚱한 예능감으로 호감을 가지고 있던 전소민과 에서 나름대로 비중있던 조연으로 출연했던 박성훈이 나온다는 소식에 호기심에 보려고 찜해놨던 드라마. 개인적으로 지금까지 봤던 KBS 단막극 드라마 중에 제일 재밌었다. 너무 재밌어서 1시간이 어떻게 흘러갔는지도 모를 정도. 사실 전소민이 나온 드라마를 한 번도 본적이 없다. 가끔 클립은 몇 번 봤지만 제대로 보는 건 이번이 처음. 에서 첫 출연 때부터 엉뚱하고 어디로 튈지 모르는 매력으로 ..
  • 조선미인별전 (2018) / 2부작 출연 : 여원, 김나니, 배윤경, 서이숙, 김준수 등 평점 : 5 * 춤을 좋아하는 남주인공이 궁중정재라는 춤을 배우기 위해 여자들만 참가할 수 있는 미인대회에 참가하게 되면서 일어나는 퓨전 국악 뮤지컬 드라마. 드라마를 보기 전에 얼핏 리뷰를 몇 개 찾아보니 한국의 라는 수식어를 봤었는데 사실 를 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뮤지컬에 관심이 많은 사람으로써 만족스러운 작품이다. 물론 뮤지컬 극들을 많이 보지도 않은 초짜이지만 개인적으로 뮤지컬의 웅장함과 목소리에 화음이 쌓이는 걸 좋아해서 이 드라마의 OST가 아주 마음에 들었다. 국악 뮤지컬인데다가 주연과 조연 중에 국악인이 있어서 생각보다 퀄리티 있었다.남주인공이 궁중정재를 배우기 위해 여동생의 이름을 빌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