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nd/Dra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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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약국집 아들들 (2009) 주연 : 손현주, 박선영 등 평점 : 3.5 * 솔약국집의 네 형제들의 좌충우돌 사랑과 결혼 그리고 육아(?)에 대한 스토리.어릴적 뭣 몰라도 재밌게 봤었던 명작.커서 다시 보니까 배우들의 케미가 정말 대단하다. 어떻게 이렇게 캐스팅을 할 생각을 했지? 싶을 정도.이 작품의 최고의 복병은 김복실(유선)이 아닐까 싶다. 하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 게 네 형제가 아니라 곱슬머리의 복실이다. 아마 많은 시청자들에게 이 때부터 눈도장을 톡톡히 찍지 않았나 싶다. 유선의 작품을 모두 본 것은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그 당시 드라마의 인기나 캐릭터의 존재감을 포함해 아마 유선의 인생 캐릭터가 아닐까 싶다.기억 속에 네 형제의 막내가 애를 키웠다는 설정은 기억하고 있었지만 지창욱의 필모를 보..
브라보 마이 라이프 (2017) 주연 : 정유미, 현우 (+도지원, 연정훈, 박상민) 평점 : 4 * 여주인공이 자신을 낳아준 친엄마와 다시 재회하게 되면서 일어나는 스토리.스토리 자체는 온갖 감동 요소들을 다 끌어모아 뻔한 내용이지만 나름대로 볼만했다.정유미와 현우의 케미도 기대 이상으로 괜찮았고, 도지원, 연정훈, 박상민의 감정 연기에 나도 모르게 엄청 몰입하면서 봤다.라라(도지원)가 여배우에, 병에 걸려 시한부 인생이 되었다는 스토리 전개가 마치 故 김영애 배우님이 생각나기도 했다.하지만 병으로 인해, 부족해진 시간으로 인해 모두의 관계가 완화되는 그런.. 뻔한 스토리는 정말.. (말잇못)아마 현우가 아니었다면 이 작품은 보지 않았겠지만, 오직 덕심으로 본 드라마치고는 나름대로 볼만했기때문에 만족스..
이판사판 (2017) 주연 : 박은빈, 연우진 평점 : 3 * 오빠의 비밀을 밝히기 위해 고군 분투하는 여주인공과, 그녀를 옆에서 도와주는 남주인공의 스토리.나름대로 '판사'라는 소재로 법정물로 홍보했던 드라마였지만 한 줄로 간추린 스토리는 위에 적은 게 중점이다. 리얼 법정물인 것처럼 홍보했지만 사실은 메인 스토리가 따로 있고(모든 드라마에 메인 스토리가 없을 수는 없지만 이 비중이 매우 커서 법정에 대한 스토리는 많이 보기가 힘들다.), 그 속에 난잡한 러브라인과 나름의..? 반전까지 있다.연우진과 박은빈의 조합이라면 꼭, 반드시, 무슨 일이 있더라도 봐야한다..! 싶어서 본방사수 했었지만 사정이 생겨 도중에 끊고 최근에서야 끝까지 다 보게 되었다. 하지만 처참.. 못 본 부분부터 참.. 할많하않이 ..
저글러스 (2017) 주연 : 백진희, 최다니엘 평점 : 4.5 * 새로 오게 된 딱딱하고 비서를 필요로 하지 않는 상무의 비서로 여주인공이 배정되면서 일어나는 스토리이다. 일단 스토리만 전체적으로 봤을 땐 무척 달달하고 재밌지만, 중간 중간 살짝 아쉬운 점들이 있다.처음부터 끝까지 못된 짓을 해오던 조, 카터(조 전무)가 감옥에 가자마자 급 선해지는 상황... 남주인공이 전부인과 세상 쿨하게 헤어지고 이혼 후에도 계속 아무렇지 않게 지내는 상황... 참으로... (말잇못) 여주인공 좌윤이 역의 백진희. 백진희라는 배우는 에 나올 시절 상대 배우 박서준과의 엄청난 케미로 유명했던 걸로 처음 알게 됐다. 이 배우의 연기를 처음 본 드라마는 으로 기억 한다. 을 볼 때도 무척 예쁘고 목소리도 좋아서 호감을 ..